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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정밀기계, 글로벌 4대 공작기계 전시회 ‘SIMTOS(심토스) 2022’ 참가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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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5-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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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정밀기계(대표이사 옥경석)가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심토스) 2022’ 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진=한화정밀기계.

한화정밀기계(대표이사 옥경석)가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심토스) 2022’ 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진=한화정밀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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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한화그룹 첨단 전자장비 공작기계 CNC 자동선반 제조회사 한화정밀기계(대표이사 옥경석)가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SIMTOS(심토스) 2022’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SIMTOS 2022’는 글로벌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 공작기계 산업협회에서 주최하고 2년 주기로 개최되었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2018년 이후 4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5G 통신 커넥터, 휴대폰 카메라 부품 등 전기전자 산업 내 소형부품 가공을 위한 자동선반 ‘XD10’과 고정밀, 고복합 트렌드에 최적화 된 복합 가공기 ‘XDI32’ 와 ‘STL42’를 전시했다. 또한 임플란트 등 의료부품 가공에 최적화 된 ‘XV20/XV26’와 ‘XD26III’까지 총 6종의 자동선반 신제품을 출품했다. 추가로 회사의 꾸준한 국내외 베스트셀러 기종인 XD38Ⅱ/XD45와 같은 기종도 함께 선보이고, 각 기종 대표 샘플 가공 시연을 통해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신제품 ‘XV20/26’은 의료부품 가공시장의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동급 최고 사양의 서브 스핀들 및 크로스 드릴을 적용해 ‘고정밀 가공’을 구현하고, 생산품 변경이 많은 다품종 소량생산 환경에서 ‘생산 유연성’을 향상시킨 차세대 자동선반이다.

또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알람을 통한 예방정비가 가능한 예지보전 솔루션 ‘Hi-CPS (하이-씨피에스)’ 생산 정보를 제조실행시스템 (MES)에 제공하여 생산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생산정보 연동 솔루션 ‘Hi-Link (하이-링크)’ 그리고 가공 프로그램을 통합 관리하여 최적의 공정 조건을 유지하게 해주는 레시피 관리 솔루션 ‘Hi-PMS (하이-피엠에스)’를 같이 출품했다.

더불어 한화정밀기계는 지능화 자동화 솔루션 시너지를 위하여 ‘HCR-14’을 포함한 총 5종의 (주)한화-기계 협동로봇을 함께 전시하였다. 신제품 협동로봇 ‘HCR-14’는 HCR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로봇으로, 금속 가공 및 물류 이송에 주로 활용되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RAIV(Robot AI Vision)가 탑재됐다.

공덕근 한화정밀기계 공작기계사업부 사업부장 상무는 “앞으로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투자로 고객사에 혁신적인 생산 제조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당사 자동선반과 차별화 된 소프트웨어 제조 솔루션 그리고 (주)한화-기계 협동로봇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제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정밀기계는 한화그룹 내에서 SMT, 반도체 패키징, 공작기계 등 제조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공작기계 사업은 1998년 국내 최초로 ‘CNC 자동선반’을 개발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 제조사들과 경쟁하고 있으며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부품, 의료기 산업 등 성장시장 공략을 통해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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