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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대표, 경영 효율화 수익성 개선 [금융사 2022 1분기 실적]

임유진 기자

ujin@

기사입력 : 2022-05-12 17:01

당기순익 1512억...전년 比 19.6%↑
전체 손해율 83.2%...전년 比 0.5%↓
사업비율 19.1%... 전년 比 0.8% ↓
RBC비율 190.7%...전년 比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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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일·이성재 현대해상 대표, 경영 효율화 수익성 개선 [금융사 2022 1분기 실적]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조용일닫기조용일기사 모아보기 이성재닫기이성재기사 모아보기 현대해상 대표가 올 1분기에도 수익성을 개선했다. 손해율, 사업비율 개선으로 사업비율이 하락한 영향이다.

12일 현대해상 2022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현대해상 올 1분기 순이익은 1512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 96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18.5% 늘어난 2249억원을 기록했다.

ROE는 1.8%포인트(p) 상승한 13.2%를 기록했다.

현대해상 2022년 1분기 실적./자료 제공= 현대해상

현대해상 2022년 1분기 실적./자료 제공= 현대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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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실적 상승에는 일반, 자동차보험 중심으로 손해율이 개선된 가운데 경과보험료 성장에 따른 사업비율이 하락이 주효했다.

전체 손해율은 83.2%로 전년 동기 대비 0.5%p 개선됐고, 같은 기간 사업비율은 0.8%p 하락한 19.1%를 기록해 합산비율이 102.4%로 1.3% 낮아졌다.

종목별로 일반보험은 큰 고액사고 없이 전년 대비 6.2%p 개선됐다.

자동차보험은 1분기 오미크론 확산 영향으로 자동차 사고빈도가 감소하자 손해율이 전년 대비 -1.5%p 하락했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1분기 백내장 수술 청구 급증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다만 경과보험료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사업비 집행액이 감소해 합산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9%p 개선됐다.

이에 보험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84억 개선됐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다만 건전성은 악화됐다.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RBC)비율은 지난 3월 말 기준 190.7%로, 전년 동기 대비 12.7%p 하락했다.

현대해상은 이같은 실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1분기 백내장 수술 급증으로 일시적인 손해액 상승요인이 있었으나 최근 청구빈도가 빠르게 안정화 되고 있는 중"이라며 "당분간 손해율 및 사업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며 견조한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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