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이미지 확대보기국내 판매는 2% 감소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6502대를 기록한 봉고3다. 승용 모델은 K8 4176대, 레이 3993대, 모닝 2790대, K5 2624대 등 총 1만6833대가 판매됐다. SUV 등 레저차량은 쏘렌토 5551대, 카니발 5121대, 스포티지 4556대, 니로 3613대 등 총 2만 6,678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는 6.8% 줄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243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3307대, K3가 1만6143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외 실적을 합산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는 스포티지(3만6994대)가 이름 올렸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