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글로벌 사업 재시동…롯데면세점과 협업 강화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07 10:32

글로벌 고객 대상 알리페이+ 결제망 지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오른쪽)가 지난 6일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왼쪽)와 포스트 코로나 공동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오른쪽)가 지난 6일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왼쪽)와 포스트 코로나 공동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원근닫기신원근기사 모아보기 카카오페이 대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롯데면세점과 협업을 강화해 카카오페이 ‘바로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소비자 결제 편의를 제고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6일 롯데면세점과 포스트 코로나 공동 협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로 해외여행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양사는 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외 온·오프라인에서 다방면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상호 거래액 확대를 목표로 롯데면세점은 인터넷면세점 내국인 사이트 내에 카카오페이 ‘바로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지난 2019년 기준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카카오페이를 통한 거래 비중이 전체 온라인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높은 수요를 보인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롯데면세점과 글로벌 고객들의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도 확대한다. 카카오페이는 롯데면세점을 찾는 ‘알리페이+’와 연계된 아시아 전역의 월렛 사용자들에게 카카오페이 망을 통한 결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알리페이+’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모바일 결제 솔루션으로 이와 연계된 월렛의 사용자들은 추가 앱 설치 없이 롯데면세점에서 편하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롯데면세점의 글로벌 고객을 통해 매출을 더욱 확대하고, 롯데면세점은 카카오페이와 더 긴밀하게 협조해 글로벌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카카오페이와 롯데면세점은 빅데이터 분야에서도 협업을 이어나가며, 카카오 공동체와 롯데 계열사 간 협업 네트워크도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해외 가맹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결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시작으로, 현재 넷플릭스·스포티파이 등 스트리밍 서비스와 스팀·소니 등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플랫폼, 아이허브·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직구 사이트 등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일본과 마카오의 70만개 이상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오승준 카카오페이 결제사업 부문장은 “올해 포스트 코로나에 따라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내외국인들을 위해 롯데면세점과 협업을 강화했다”며,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에 맞게 국내외 금융소비자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서비스를 개발하고, 폭넓은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강태영號 농협은행, 생활금융 넘어 ERP·공공까지…'확장형 모델' 구축 [은행권 임베디드 금융 전략] NH농협은행이 임베디드 금융 적용 범위를 생활 영역에서 기업·공공 부문까지 넓히며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 제휴 상품을 넘어 금융 기능 자체를 다양한 산업과 시스템에 결합하는 방식으로 사업 외연을 확장하는 모습이다.특히 농협은행은 결제·쇼핑 등 일상 플랫폼을 넘어 기업 업무 시스템과 공공 인프라까지 금융을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며 기존 은행 중심 서비스 방식에서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마켓컬리·당근 등 생활 플랫폼 제휴 확대농협은행은 다양한 비금융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임베디드 금융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임베디드 금융은 외부 플랫폼 이용 과정에 계좌·결제 기능을 결합해 별도의 금융 채 2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RoRWA 0.5% 돌파···우리, 2년 연속 '하락' [금융사 2026 1분기 리그테이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기준 4대 은행 리딩뱅크는 신한은행이었다. 그러나 RWA(위험가중자산) 대비 수익 창출력을 뜻하는 RoRWA(위험가중자산 이익률)로 보면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가장 앞섰다.하나은행은 올해 1분기 0.52%의 RoRWA를 기록하며 4대 은행 중 유일하게 0.5%를 돌파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 1042억원으로 국민은행 1조 1002억원, 신한은행 1조 1576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RWA 관리를 통해 자본효율성에서 우위를 입증했다.생산적 금융 강화 기조에 중동 사태로 대외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면서 은행권의 RWA 상승 압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증권사들이 증시 호황과 기업금융 확대를 등에 업고 실적을 끌어올리는 3 정진완號 우리은행, '886조‘ 국민연금 외화금고 사수…기관영업력 입증 [은행권 금고 쟁탈전]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국민연금 기금의 외국환거래 출납과 외화 관리 계좌 운영 등을 담당하는 외화금고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우리은행은 2021년 이후 국민연금 외화금고은행을 맡아온 데 이어 이번 재선정에도 성공하며 국민연금의 해외자산 관리 파트너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규모가 886조원까지 불어난 상황에서 외화 출납·결제·환전·계좌관리 역량을 다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우리은행은 국민연금 주거래은행과 외화금고은행을 담당해온 이력에 더해 서울시금고 등 대형 공공자금 관리 경험을 축적해온 대표적인 기관영업 강자다. 이번 국민연금 외화금고 수성으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