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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UAM 드림팀과 2025년 'UAM 상용화' 속도 낸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13 09:00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합류…5자 협력으로 경쟁력 강화
비도심 등 저밀도 지역 시작으로 UAM 단계적 상용화 추진

(왼쪽부터)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유영상 SKT 대표,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이 UAM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는 컨소시엄과 함께 정부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K텔레콤

(왼쪽부터)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유영상 SKT 대표,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이 UAM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는 컨소시엄과 함께 정부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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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이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는 컨소시엄과 함께 오는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 한화시스템(대표 어성철),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과 국토교통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및 2025년 상용 노선 사업화 목표를 공식화했다.

12일 오후 한국공항공사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와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컨소시엄이 2025년 관광·공공용 UAM 사업 개시라는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 상용화를 위한 실제 협업을 가속화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SK텔레콤 컨소시엄은 비도심지역 관광노선 등 저밀도 사업을 거쳐 도심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체적 협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저밀도 사업은 고층빌딩 등 장애물 및 공역제한 이슈가 적은 인구 비밀집 지역이 대상이다. 도심 상용화 이전에 사회적 수용성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월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UAM 사업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업해 왔다. 4개 주체는 정부 주도의 ‘UAM 팀 코리아’ 내에서도 각각 서비스·기체·인프라·연구분야를 대표하는 ‘K-UAM 드림팀’으로 상용화를 이끌고 있다.

컨소시엄에 새롭게 합류한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UAM 운항 안정성 확보의 핵심인 국지적 기상 관측 및 예보 기술 관련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K-UAM 드림팀이 기상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해 서비스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트너십 확장하며 경쟁력을 강화한 컨소시엄은 앞으로 ▲운항서비스 ▲UAM 기체 도입 ▲버티포트 ▲교통관리 ▲플랫폼 ▲시장조사 ▲기상정보 등의 분야에서 각자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내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 참여한다. 비도심 환경의 전용 시험장에서 UAM 기체 안전성과 통합 운용성실증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솔루션을 검증하고 상호 연동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5년 관광·공공용 UAM 사업 개시를 목표로 역량을 집중해 도심 지역 상용화 이전에 UAM 관련 다양한 사업 역량을 충분히 축적한다는 전략이다.

SK텔레콤은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및 운영, UAM용 통신 시스템 구축,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과의 협업을 통한 UAM 실증 강화 역할을 맡는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이착륙장(버티포트) 구축 및 운영 ▲한화시스템은 기체 개발·정비와 항행·관제·ICT 솔루션 ▲한국교통연구원은 UAM 서비스 수요예측 및 대중수용성 확보방안 연구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UAM용 실시간 기상정보 및 예측서비스 제공을 담당한다.

UAM 교통관리 시스템은 SK텔레콤과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이 함께 협력해서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우리나라 환경에 최적화된 UAM 교통체계 및 고객 서비스를 정립하기 위해 단계별로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고, 국내 최고 역량의 파트너들과 협업해 사업화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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