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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美 조비 에비에이션과 'K-UAM' 선도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07 09:42

전략적 협력으로 ‘K-UAM 그랜드 챌린지’ 선도

유영상 SKT CEO(오른쪽)와 조벤 비버트 조비 에비에이션 CEO(왼쪽). 사진=SK텔레콤

유영상 SKT CEO(오른쪽)와 조벤 비버트 조비 에비에이션 CEO(왼쪽).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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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닫기유영상기사 모아보기)이 글로벌 UAM(도심교통항공) 기체 제조사인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유영상 SK텔레콤 CEO 등 주요 임원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소재 조비 에비에이션 생산시설을 방문, 조벤 비버트 CEO 겸 창립자 등 주요 임원들을 만났다.

SK텔레콤과 조비 에비에이션은 양사 CEO가 주도하는 UAM 사업 관련 정기 협의체를 결성하고, 기체·서비스 플랫폼(MaaS) 등 전 분야에 걸친 상호 협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UAM에 활용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가장 먼저 승인 받은 UAM 기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빠르게 대규모 생산시설을 건설해 기체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조비 에비에이션이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참여한 미항공우주국(NASA)의 실증 테스트 경험 및 노하우가 내년 국내에서 추진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실증 사업에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SK텔레콤

자료=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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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통신, 티맵(TMAP) 플랫폼 등 자사가 보유중인 우수한 ICT 인프라에 조비 에비에이션의 에어택시 실증 경험을 접목해 K-UAM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통신과 자율주행, 정밀측위, 보안 등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UAM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상에서 제공하던 AI, 모빌리티, OTT 등의 서비스 범위를 상공으로 확장, 공간의 제약을 초월하는 ‘메타 커넥티비티’ 구현을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UAM 기체와 이·착륙 플랫폼인 ‘버티포트(vertiport)’, △기존 지상 교통수단 등 물리적인 요소를 지능적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 선도 사업자로 진화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CEO 직속 UAM 사업 추진 TF를 발족한 뒤 연구와 투자를 병행하고 있디. 또 정부가 주도하는 ‘UAM 팀 코리아’의 원년 멤버로서 국내 주요 기업들과 함께 UAM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도 지속 노력하고 있다.

조벤 비버트 조비 에비에이션 CEO는 “4200만 도시인구가 생활하는 대한민국에서 UAM이 생활의 일부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UAM, 자율주행, 로봇 등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미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톱 플레이어들과의 초협력이 필수적”이라며, “SK텔레콤의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미래 U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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