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한국금융신문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보사들이 어린이보험, 암보험, 치아보험 등 주요 보장성 보험의 예정이율을 기존 2.25%에서 0.25%포인트 올려 2.5%로 조정했다. 올 초 DB손해보험과 NH농협손해보험의 선제적인 예정이율 상승 이후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가입자로부터 받은 보험료를 운용해 보험금 지급 때까지 거둘 수 있는 예상 수익률이다. 통상 예정이율이 0.25%포인트 오르면 신규 보험료는 5~10% 가량 내려간다. 보험사들은 일반적으로 회계연도가 변경되는 4월에 예정이율을 조정한다.
이같은 손해보험업계의 예정이율 조정은 기준금리가 상승하는 등 자산운용 상황이 좋아지며 보험사들이 운용 수익률 제고를 기대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보험사는 계약자의 보험료를 채권과 같은 장기 금융상품에 투자해 거둔 수익으로 보험금을 지급해 시장금리가 공시이율과 예정이율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기준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연 3.164%로 한달 전 연 2.722%에 비해 0.442%포인트 올랐다.
이로 인해 신규 가입자들은 실손보험을 제외한 어린이보험, 암보험, 치아보험 등을 전보다 저렴한 가격의 보험료로 전과 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리 상승기라 손보업계 전체적으로 예정이율을 올리는 추세"라며 "대형 손보사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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