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이 취임하며 취임식에서 다섯가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사진제공=바디프랜드
이미지 확대보기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지 총괄부회장이 28일 취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취임 이후 지 총괄부회장은 바디프랜드의 주요 경영상의 의사결정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경영 전반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갖고 전면에 나선다.
28일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 총괄부회장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글로벌 초일류 헬스케어 그룹의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대대적인 글로벌 시장 확충 ▲선진화된 디지털 시스템 경영 ▲대면·초개인화 시대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일하고 싶은 기업·열린 사내문화 등 다섯 가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지 총괄부회장은 맹자(孟子)의 ‘천강대임론(天降大任論)’을 인용하며 바디프랜드의 '디지털 헬스케어 그룹' 목표도 밝혔다. 그는 “끊임없는 혁신을 즐거운 마음으로 이룬다면 글로벌 넘버원 초일류 디지털 헬스케어 그룹이라는 꿈을 성취하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오늘 이 순간부터 잠시도 쉬지 않고 임직원 여러분들을 도와 바디프랜드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 붓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의 큰 결단을 내려주신 지성규 총괄부회장님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 총괄부회장님의 합류에 바디프랜드가 실현할 ‘디지털 헬스케어 로봇 기업’이라는 비전에 벌써 한 발자국 다가간 것처럼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한 전 임직원이 총괄부회장님이 말씀하신 다섯가지 목표를 가슴에 새기고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