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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상승, 나스닥 1.95%↑…기술주 알리바바·테슬라 급등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3-23 08:10

파월 '매파적' 발언·국채금리 상승 소화
알리바바, 자사주 매입 확대 소식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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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금융신문

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Fed) 의장의 전날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과 국채금리 상승을 소화하면서 상승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4.47포인트(0.74%) 상승한 3만4807.4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43포인트(1.13%) 상승한 4511.6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0.36포인트(1.95%) 상승한 1만4108.82에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38%까지 올랐다. 이는 2019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날 파월 의장이 "연방기금금리를 한 번의 회의나 여러 회의에서 25bp(1bp=0.01%p)보다 많이 인상함으로써 보다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게 적절하다고 결론나게 되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한 점이 50bp 인상 '빅스텝'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 바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36.1%를 기록했다. 50bp 인상 가능성은 63.9%를 기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점도 변수가 되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성장/기술주 상승이 부각됐다.

뉴욕에 상장된 알리바바의 주가는 회사가 자사주 매입 규모를 250억 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11% 상승한 114.99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도 '천슬라'에 다시 근접했다.

테슬라는 베를린 기가팩토리 가동을 본격화 한 소식에 전 날보다 7.91% 오른 993.98달러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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