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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쏘카에 1832억원 투자…SK 이어 3대 주주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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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3-07 17:23

롯데그룹이 보유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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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롯데렌탈(대표 김현수)은 쏘카에 1832억원을 투자해 지분 13.9%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되면 롯데렌탈은 쏘카의 3대 주주로 올라설 전망이다. 현재 쏘카는 이재웅닫기이재웅기사 모아보기 전 쏘카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 SOQRI와 소풍 지분율이 각각 23.53%와 10.49%로 1·3대 주주로 있다. 2대 주주는 22.21%를 보유한 SK㈜다.

롯데렌탈은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대하고 있다. 쏘카와 전기차·충전결합주차·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생태계 조성안을 모색한다. 물류·유통·멤버십 등 롯데 계열사들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산업간 경계를 넘어서는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각 분야 사업 제휴를 통해 시너지를 본격 낸다는 방침이다. 제휴는 차량 정비, 관리, 세차, B2C 중고차 판매 및 마이크로모빌리티 등 분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은 “이번 쏘카 지분투자를 통해 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이동관련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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