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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4세 경영 본격화…'장남' 윤인호 부사장 승진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22 11:48 최종수정 : 2022-02-22 14:29

윤 신임 부사장, 2013년 동화약품 입사 해 경력 쌓아

윤인호 동화약품 신임 부사장./ 사진제공 = 동화약품

윤인호 동화약품 신임 부사장./ 사진제공 = 동화약품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동화약품 오너 4세이자 윤도준 회장의 장남인 윤인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윤 신임 부사장은 이번 승진으로 COO 자리에 올라 내부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인호 동화약품 전무는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발령 일자는 3월 1일자다.

윤 신임 부사장은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13년 동화약품에 과장으로 입사해 2018년 초 상무로 승진했고, 2019년 3월에는 등기 임원 자리에 오르며 이사회에 합류했다. 이번 승진으로 COO 자리에 오르며 회사 운영의 책임을 맡게 됐다.

이번 인사를 통해 동화약품이 윤인호 신임 부사장을 중심으로 '4세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업계 평가가 나온다. 윤도준 회장은 슬하에 윤현경 상무와 윤인호 신임 부사장 등 1남 1녀를 두고 있지만 윤 상무는 미등기 임원이다.

이와 함께 동화약품은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마케팅실장에 김대현 상무, 미래전략실장에 성경수 상무보, 경영관리실장에 유정훈 이사대우를 각각 선임했다.

동화약품은 1897년에 궁중 선전관(경호원) 출신이며 '활명수'를 발명한 민병호와 그의 아들 민강에 의해 '동화약방'이라는 이름으로 창립됐으며, 1930년에 주식회사로 전환했고 1962년에 '동화약품'으로 상호를 바꿨다. 1937년에 회사를 인수한 보당 윤창식이 '제2의 창업자'로 꼽히며, 윤 신임 부사장은 그의 증손자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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