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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중앙회장 최종후보, '이해선 · 오화경' 확정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11 15:52 최종수정 : 2022-02-11 17:05

이해선, 정책업무 경험 강점으로 당국 소통 집중
오화경, 양극화 해소 · 지역여신 비율 완화 추진

저축은행중앙회장 최종후보, '이해선 · 오화경' 확정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제19대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최종 후보에 이해선닫기이해선기사 모아보기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과 오화경닫기오화경기사 모아보기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가 확정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후보 지원자에 대한 인터뷰를 거쳐 이 전 위원장과 오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최종 후보로 낙점된 민·관 출신 2명의 인사는 모두 화려한 금융업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행정고시 29기로, 금융위원회 은행과장과 금융감독원 기업재무재선지원단 국장 등을 거쳐 2012년부터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역임했다. 2014년 제 15대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민간 전문가로 꼽히는 오 대표는 유진증권과 HSBC은행을 거쳐 지난 2012년부터 6년 간 아주저축은행 대표를 지냈다. 이후 2017년 아주캐피탈 대표이사 거쳐 2018년부터 하나저축은행 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두 후보는 후보자 등록 이전부터 선거 출마 배경과 주요 공략을 밝히며 활발한 유세 활동을 펼쳐왔다.

이 전 위원장은 성과를 내지 못할 시 취임 2년이 되는 시점에 사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오 대표 역시 연봉의 50%를 반납해 각 부문의 전문 자문역을 두는데 사용하겠다고 전하며 중앙회장직에 사활을 걸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금융권에선 예금보험요율 인하와 규제 완화 등과 같은 현재 업권의 애로사항을 당국에 잘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 회장 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선거는 오는 17일 정기 총회에서 진행된다. 중앙회 회원사 79곳 과반 참석에, 1사 1표 방식으로 참석 회원사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회장으로 뽑힌다. 만약 과반수 이상 찬성표를 받지 못한 경우 다수득표자 2인 중 재선거를 실시해 과반 찬성자가 최종 선임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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