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실적] 하이투자증권, 연간 연결 영업이익 2265억원…사상 최대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10 16:24 최종수정 : 2022-02-10 17:09

영업익 전년동기비 69% 증가…ROE 14.5% 기록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하이투자증권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 사진제공= 하이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홍원식닫기홍원식기사 모아보기)이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대 시대를 열었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DGB금융지주 계열 하이투자증권은 2021년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226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3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는 것은 물론,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간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2020년에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1000억 원대를 기록한데 이어, 1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

2021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9% 증가한 1639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4.5%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DGB그룹 내 손익 기여도는 26.8%로 전년 동기 대비 0.5%p(포인트) 증가했다. 그룹 내 비은행 부문의 실적을 주도하고 있다.

별도 기준 하이투자증권의 2021년 연간 영업이익은 2266억원, 당기순이익은 16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0%, 56.7%씩 증가했다.

하이투자증권 측은 "최대 강점 분야인 IB/PF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상품운용 사업 부문의 영업호조에 따라 호실적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IB/PF사업의 연간 순영업수익은 27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했다.

부동산 금융부문은 사업 호조에 따라 수익 성장세를 이어 갔으며, IB부문에서는 유상증자, 스팩 상장, 공모채 인수단 참여 등의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다.

셀다운 등을 통해 우발채무도 적극 관리하고 있다. 자기자본대비 우발채무 비율은 124.2%로 전 연말 대비 12.6%p 감소했다. 부동산채무보증비율을 자기자본의 100% 이하로 유지하도록 하는 금융당국의 규제 기준은 88.7%를 유지하고 있다.

상품운용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43.2% 증가한 910억원의 연간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장외파생상품 운용과 PI(자기자본투자) 등 고유재산 운용 부문의 평가이익 증가에 따라 상품운용 사업의 수익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위탁중개 사업의 경우 연간 순영업수익 8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부동산금융 등 주요 사업부문의 호조에 따라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수 있었다” 며 “물적 자본의 효율적 사용과 시스템화 된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탄탄한 도약을 도모하여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전경 / 사진제공=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전경 / 사진제공= 하이투자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IBK·유진·SK, 10주년 중기특화 주역…모험자본 공급 첨병 [중기특화 증권사 제도 점검 (상)]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 제도가 올해로 10주년이 됐다. 생산적금융 정책 기조에 따라 인센티브가 추가되는 등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중기특화 증권사의 모험자본 공급 현황과 향후 제도의 발전 방향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IBK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SK증권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과 기업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한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이하 중기특화 증권사) 3강으로 분류된다.금융위원회는 2016년 4월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 지원에 특화된 중소형 증권사를 육성하는 중기특화 증권사 제도를 도입했다.중기특화 증권사 도입 10주년을 맞은 현재, 이들 증권사는 선도 2 신한투자증권, 발행어음·그룹사 시너지로 체급 키운다 [전업계 추격하는 은행계 증권사 (4)] 금융지주 산하의 은행계 증권사는 수익구조와 규제 환경에서 전업계 증권사와 차이가 있다. '머니 무브(money move)' 흐름에 따라 지주 내 비은행으로 역할이 강화되면서 은행계 증권사의 추격이 거세다. 국내 7대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NH, KB, 하나, 신한, 우리, BNK, iM)의 성장성, 수익성, 건전성 등을 중심으로 현황과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투자증권(대표 이선훈)이 발행어음 사업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고, 신한금융그룹과의 시너지 확대를 통해 대형 증권사로서의 입지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올해 상반기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그룹 내 비은행 핵심 계열사로 부상한 가운 3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 기업과 시장 잇는 소통형 '전략통' 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은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기업과 시장을 잇는 ‘전략통’으로 꼽힌다.이 대표는 SS(스페셜시추에이션) 부문을 총괄하며 황성택 대표이사(사장), 김영호 대표이사(부사장)와 3인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트러스톤운용은 주주관여 활동을 포함해 주식과 채권, 대체자산 등을 아우르는 종합자산운용사로서의 입지를 넓히는 데 힘을 쏟고 있다.ESG·SS부문 이끌며 트러스톤 외연 확대이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성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한화증권(현 한화투자증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 대표는 이후 매일경제신문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