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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설 연휴 국제금융시장 대체로 안정적…대외여건 불확실성 여전히 높은 상황"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2-02-03 10:00

3일 오전 상황점검회의 "글로벌 리스크 전개상황 등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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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은행은 설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냈으나 시장변동성 확대를 경계하고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한국은행(총재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은 3일 오전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설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에서는 글로벌 위험회피심리가 완화되면서 주요국 주가와 금리가 상승하고 미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S&P500(+3.6%), 유럽STOXX50(+2.1%) 등 주요국 주가는 기업실적 개선, 최근 큰 폭 조정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당폭 상승했다.

국채금리(10년)는 대체로 상승했다. 미 달러화는 주요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시현했다.

한국물의 경우 CDS프리미엄이 보합세를 보였으며 원화(NDF)가 강세를 나타냈다.

이승헌 부총재는 "설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고 판단했다.

이승헌 부총재는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주요국의 물가·고용 등 경제지표 발표내용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경계감을 늦추지 말고 글로벌 리스크의 전개상황과 국내 금융·경제에 미칠 영향을 계속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사진= 한국금융신문

사진=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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