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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태국에 캔햄 먹는 문화 확산해 수출 확대한다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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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1-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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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천미트 태국 홈쇼핑 방송화면./ 사진제공 = 롯데푸드

런천미트 태국 홈쇼핑 방송화면./ 사진제공 = 롯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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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한국 캔햄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

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지난 19일 GS리테일 태국법인(True Shopping)의 홈쇼핑 방송을 통해 태국에 런천미트 캔햄을 판매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푸드는 2020년 8월부터 태국에 수출을 타진해 약 1년 간의 등록기간을 거쳐 2021년 10월 첫 캔햄 수출을 시작했다. 2022년 올해 태국 캔햄 판매 목표는 총 100만캔 이상이다.

기존에 태국에서는 캔햄을 즐겨먹는 문화가 아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락다운의 장기화로 보관이 용이한 캔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롯데푸드 캔햄은 해외 제품들과 비교해 육함량이 높고 한국 생산 제품이라는 신뢰성이 있어,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임에도 현지에서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롯데푸드는 앞으로 캔햄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문화를 전파해 태국에서의 판매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1년 8월부터 현지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해 태국 고객을 위한 캔햄 레시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런천미트를 활용해 태국 음식과 조화를 이루는 레시피를 제안하는 등 캔햄 식문화 전파에 애쓰고 있다.

롯데푸드는 2019년부터 국산 캔햄 수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롯데푸드의 캔햄 수출 중량은 2018년까지 100톤 이하였다가, 2019년 347톤, 2020년 1111톤으로 빠르게 늘었다. 2021년에는 누적 2929톤을 기록해 대한민국 캔햄 전체 수출 중량(4974톤)의 59%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캔햄 수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롯데푸드 캔햄은 우수한 품질과 한국 생산 제품이라는 신뢰 덕분에 태국에서의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육함량이 높아 맛도 좋다는 평”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류의 롯데푸드 캔햄으로 태국 수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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