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21일 ‘오버프라임’의 CBT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CBT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CBT에는 ‘오버프라임’ 영웅 17종, 5:5맵 1종을 공개해, MOBA 장르의 핵심인 전략 전술적 재미를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CBT는 스팀에서 ‘오버프라임’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인원수 제한은 없다.
신작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게임이다. 빠른 템포의 전투와 팀을 기반으로 한 전략성, 협동 플레이를 내세운다.
영웅은 캐리, 미드 레이너, 오프 레이너, 정글, 서포터로 역할이 나뉜다. 전투는 상대편 기지를 먼저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맵에는 전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프 패드’, 은신할 수 있는 ‘그림자 연못’, AI(인공지능) NPC ‘미니언’ 등 다양한 오브젝트가 존재하며, 이를 활용한 각종 전략과 역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
넷마블은 CBT 이후 연내 ‘오버프라임’ 얼리 액세스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며, PC버전 출시 이후 콘솔 버전도 제공할 계획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