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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입사 보장에 등록금 전액 지급...고려대 차세대통신학과 신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17 14:30 최종수정 : 2022-01-17 17:05

삼성전자-고대 '6G' 인재 양성 협약
2023년부터 매년 신입생 30명 선발

17일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이 정진택 고려대 총장과 차세대통신학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삼성전자

17일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이 정진택 고려대 총장과 차세대통신학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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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부회장 김기남닫기김기남기사 모아보기)가 국내 대학과 계약학과·연합전공 등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 기술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삼성전자와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닫기정진택기사 모아보기)는 6G를 포함해 차세대 통신 기술을 다루는 '차세대통신학과'를 전기전자공학부에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로 신설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려대는 오는 2023년부터 매년 30명의 신입생을 차세대통신학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통신 분야의 이론과 실습이 연계된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통신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입학한 학생들은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된다. 재학 기간 동안 등록금 전액과 학비보조금이 산학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또한 삼성전자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 해외 저명 학회 참관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통신학과 신설은 급격하게 성장하는 통신 시장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고, 국가 차원의 기술 인력 확대에도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서울대, 포항공대 등과 함께 차세대 통신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통신 분야 인재를 적극 육성하고 있다. 연합전공을 선택한 학생들은 본인 전공 외에 일정 학점 이상 연합전공 과목을 이수하면서 장학금 등의 혜택을 지원받고, 졸업 후 삼성전자에 입사하게 된다.

2021년 9월 개설된 포항공대 '차세대 통신 및 네트워크' 융합부전공은 전기전자공학과·컴퓨터공학과가 공동 운영 중이다. 2022년 3월 개설 예정인 서울대 '지능형 통신' 연합전공은 전기·정보공학부 주관으로 컴퓨터공학부·산업공학과 등 6개 학부(과)가 참여한다.

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사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이 융합되는 통신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통신 분야에 특화된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고려대와 차세대 통신학과를 설립하기로 했다”며 “차세대 통신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의 우수한 교육 자원, 훌륭한 교원, 앞선 행정 시스템들과 삼성전자의 세계적인 기술력이 조합돼 우수한 인재 배출과 더불어 양 기관이 굳건한 연구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인재제일'의 핵심가치와 '사람이 곧 기업'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인재 육성에 초점을 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우수 인재가 기업으로 진출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학들과의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차세대 통신과 반도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통신과 반도체 분야에서 국내 7개 대학과 협력해 총 9개의 계약학과·연합전공을 지원하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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