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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이어 맥심도…동서식품, 커피 출고가 평균 7.3%↑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07 10:02 최종수정 : 2022-01-07 10:59

맥심 카누/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DB

맥심 카누/사진제공=한국금융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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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동서식품(대표이사 이광복)은 커피 제품의 출고 가격을 오는 14일 기준 평균 7.3%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맥심 오리지날 170g 리필 제품은 5680원에서 6090원으로 7.2%,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1.2kg 제품은 11310원에서 12140원으로 7.3%,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4650원에서 15720원으로 7.3% 각각 오른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지난해 4월부터 급격히 오르기 시작한 국제 커피 가격과 코로나 이후 급등한 물류 비용 및 주요 원재료 가격의 상승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아라비카 원두의 가격은 지난 2020년 1파운드 당 113센트에서 2021년 12월에는 230센트로 치솟아 103.5% 상승다. 이는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가뭄과 냉해 피해에 따른 것이다.

커피믹스의 원료로 사용되는 야자유는 같은 기간 동안 54.8%, 설탕은 16.7% 각각 상승다. 여기에다 글로벌 물류대란까지 겹치면서 원재료 상승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커피 가격 인상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8년 만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국제 커피가격을 포함한 주요 원재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금번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다"고 전했다.

시리얼 제품의 출고 가격도 평균 9.8% 인상된다. 시리얼의 주 원료로 사용되는 콘그리츠(옥수수) 원재료 가격의 상승과 포장재료비, 물류비 등 제조원가 인상을 반영한 것이라고 동서식품은 설명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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