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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동 투자에 운용 자산 확대…핀트, 투자일임자산 1000억 돌파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12-28 14:54

동시 운용 중인 투자일임 계좌 5만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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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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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AI 일임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트(fint)의 투자일임자산(AUM)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운용까지 AI가 투자를 일임하면서 동시 운용하는 계좌는 5만개를 돌파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대표 정인영)은 지난 27일 핀트의 투자일임자산(AUM)이 평가금액 기준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6월 18일 기준 AUM 500억원을 돌파한 이후 6개월 만에 1000억원까지 돌파하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핀트는 지난 3분기에 AUM 증가폭이 270억원에 달하며 서비스 운영 이래 역대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핀트 관계자는 “이는 변동성이 심한 시장 상황에서 직접투자에 지친 개인 투자자들이 AI가 알아서 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주는 핀트에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핀트는 최소운용금 20만원만 있으면 고객별 투자 성향에 맞춰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 구성 및 매매 주문이 가능하며, AI가 시장 상황에 따라 리밸런싱까지 담당해 투자 자산이 적은 MZ세대나 투자에 대한 부담이 있는 고객도 편리하게 1대 1 맞춤형 투자일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핀트는 투자금 입출금의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투자일임 서비스에서 처음으로 오픈뱅킹을 연동했으며, 목돈투자가 부담스러운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들을 위해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꾸준히 목표달성’과 ‘꾸준히 차곡차곡’ 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핀트의 누적 회원 수는 62만명, 누적 투자일임 계약 수는 16만4000건을 넘어섰다. 또한 핀트는 기술적, 정책적 고도화를 이루며 핀트를 이용하는 고객 중 74%가 추가 입금을 진행했으며, 평균 추가 투자일임금액도 275만원으로 평균 초기 투자일임금인 87만원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AUM 1000억원 돌파는 신규 고객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 분들의 핀트에 대한 신뢰와 만족을 바탕으로 이뤄진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더욱 쉽고 편리하게 투자를 경험하면서 자산을 쌓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전사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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