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앤컴퍼니가 핀트 앱을 전면 리뉴얼했다. /사진=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이미지 확대보기핀트는 고액 자산가들의 주된 재테크 수단인 투자일임 서비스를 독자적인 AI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편리한 사용성으로 출시 약 2년여 만에 대표 로보어드바이저 간편투자 서비스로 성장했다.
핀트는 고객들이 보내온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대대적인 앱 개편을 단행했다. 사용자 편의성과 직관성을 높여 핀트 앱을 크게 홈·투자·지갑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홈 화면은 개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 모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홈 화면’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고객은 별도의 탭 이동 없이 홈 화면 안에서 현재의 투자 운용 추이와 수익률, 월별 추가 투자금, 아이작(ISAAC) 리포트, 달러 환율 등의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투자 탭에서는 현재 운용중인 전체 투자 계좌에 대한 정보가 한 눈에 나타난다. 기존에는 모의투자를 시작하면 앱 구동 화면이 모의투자 중심으로 변경되었으나, 이제 모의투자도 별개의 투자계좌로 분리해 실제 투자 계좌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상세 페이지에서는 투자금에 대한 입출금부터 신규 투자 개설, 투자 문서 등 확인할 수 있다.
지갑 탭에서는 일상 속 소비생활과 투자가 연결되는 핀트의 신규 서비스 ‘핀트머니’와 ‘핀트카드’가 제공된다. 핀트머니는 오픈뱅킹 연동을 통해 손쉽게 충전 가능하며, 투자금 입출금과 송금과 결제 등에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핀트카드는 BC카드와 제휴한 선불형 체크카드로, 앱 내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핀트카드로 결제 시 최대 0.7% 적립금과 투자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00원 미만의 잔돈을 다시 핀트 투자에 활용하는 ‘잔돈저금통’ 기능도 제공한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새롭게 리뉴얼된 핀트를 통해 이제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투자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융 서비스도 우리 주변의 다른 수많은 콘텐츠처럼 쉽고 친근한 서비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