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QR코드, 오늘도 또 먹통…“준비 없는 방역패스에 답답해”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14 14:12

이틀 연속 점심시간 QR코드 먹통 현상
"방역패스 발표 일주일째…먹통 현상에 답답해"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QR코드 인증이 이틀 연속 점심시간에 먹통 현상을 보였다.

14일 오전 11시 50분부터 백신접종·PCR(유전자증폭) 음성 판정을 증명하는 QR코드 시스템이 또 오류 현상을 보였다. 전날에는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쿠브(COOV)와 카카오·네이버 등에서 오류 현상을 보였지만, 이날엔 네이버와 COOV에서 집중적으로 오류 현상이 나타났다.

네이버 QR코드 인증이 이틀 내내 오류 현상을 보이고 있다. 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네이버 QR코드 인증이 이틀 내내 오류 현상을 보이고 있다. 사진=네이버 화면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네이버 앱에서 QR체크인을 활성화하면 “데이터를 불러오지 못했다. 다시 시도해달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오전 “어제 문제가 됐던 부분 중 하나가 최초로 증명을 받는 분들이 점심·저녁시간에 굉장히 몰리면서 서버가 감당하지 못했던 것”이라며 “오늘 중 편한 시간에 미리 최초 인증을 받으면 훨씬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틀 연속 QR 코드 오류가 나자 식당을 찾은 손님들은 물론 자영업자들은 또 다시 혼란을 겪어야만 했다.

서울 강남구 한 식당을 찾은 직장인들은 “또 안돼네”라며 네이버 앱을 껐다 다시 켜는 등 여러번 시도했지만, 작동되지 않았다.

서울 강남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A씨는 “바쁜 점심시간인데 어제 오늘 이틀 내내 QR코드 인증이 안된다”며 “방역패스 발표한지 일주일째인데 이런 오류는 왜 또 발생하는건지 답답하다”고 말했다.

질병청은 지속되는 오류에 “네이버 말고 쿠브·카카오·토스·PASS로 QR 체크를 해달라”며 “계속적으로 시스템 과부하 등의 문제로 시스템 작동이 원활하지 않아 (방역패스)를 미확인한 사례에 대해서는 벌칙 적용도 유예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여분 뒤에 질병청은 "네이버 QR은 현재 이용됨을 확인했다. 원인은 파악되면 발표하겠다"고 부연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부터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기존 5종에서 16종으로 확대했다. 현장 적응 기간을 고려해 일주일간 계도기간을 둔 뒤 지난 13일부터 과태료 부과를 적용했다. 식당과 카페에 방역패스가 적용되면서 미접종자는 일행 중 1명까지만 허용된다. 이를 위반하면 이용자는 10만원, 운영자는 1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그러나 전날 QR코드 먹통 현상이 발생하자 질병청은 “방역패스 시스템 과부하로 시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오늘(13일)은 방역패스를 적용하지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미국 의회 실무대표단,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방문..."한미 공급망 협력 확대" 미국 의회 실무대표단이 고려아연을 찾아 고려아연과 미국 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미국 제련소 건설 사업 '프로젝트 크루서블' 중요성과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한미 공급망 협력 확대 필요성을 공감했다.26일 고려아연은 미국 하원 중국특별위원회와 외교위원회 소속 보좌진과 군관계자 등 7명으로 구성돤 미국 의회 실무대표단이 최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방한한 미국 의회 실무대표단은 공급망, 경제안보 등과 관련한 입법 및 정책 검토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 최대 종합 비철금속 제련소인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친환경 제련 기술과 생산 역량,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 경쟁력을 미국의 정책 2 네이버 검색창 바뀌었다...대화형 검색 ‘AI탭’ 정식 출시 네이버가 대화형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AI탭’을 전체 이용자 대상으로 정식 출시했다. 정식 버전에는 네이버 지도와 실시간 예약 기능이 고도화됐으며, 5000만 명의 대규모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대화형 검색 최적화 차세대 모델이 탑재됐다.네이버(대표 최수연)는 대화형 검색 서비스 AI탭을 정식 출시하고 AI 검색 경험을 전면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AI탭은 질의응답을 넘어 쇼핑, 잠소 탐색, 예약 등 행동까지 연결하는 에이전틱 검색 서비스다. 네이버 앱 검색홈인 ‘그린닷’에 적용된다. 오는 7월부터는 AI 브리핑 하단의 대화창에서도 AI탭으로 진입해 탐색을 이어갈 수 있다.네이버에 따르면 AI탭은 지난 4월 네이 3 한컴 김연수, ‘소버린 OS’ 승부수…300억 실탄 쥐고 영토 확장 한컴이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개발 경쟁 대신, 기업용 AI(인공지능) 에이전트와 업무 시스템을 연결하는 플랫폼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가 AI에 막대한 자본을 투입하고도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컴은 에이전틱 OS(운영체제)를 앞세워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통제 영역에서 차별화를 노린다는 구상이다.LLM 경쟁 대신 ‘OS 통제권’ 선점26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연수 한컴 대표는 사명을 36년 만에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으로 변경하고, ‘소버린 에이전틱 OS(운영체제)’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김연수 대표가 소개한 에이전틱 OS는 사용자의 업무 패턴을 학습한 AI 에이전트가 24시간 업무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