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규모는 60여대 수준이다. 차량은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을 적용해 특수제작했다. 고속도로를 순찰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 상황 발생 시 구난 등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1994년 무쏘를 시작으로 올 뉴 렉스턴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고속도로 안전 순찰차량으로 선정됐다"며 "우수한 주행성능과 뛰어난 내구성, 안전성 등이 뒷받침되어 가능한 것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다.
올 뉴 렉스턴은 능동형 주행안전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을 포함한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을 적용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사륜구동 시스템도 적용해 악천후를 비롯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 초고장력 쿼드프레임,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에어백,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가 전 트림 기본 적용되는 등 다양한 사양을 채택해 안전성을 높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