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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세단은 옛말' 아이오닉5·GV70·싼타크루즈, 북미올해의차 최종후보에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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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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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만든 고급SUV, 전기차, 픽업트럭이 북미올해의차(NACTOY) 최종 후보에 올랐다. 세단만 잘 만든다는 현대차그룹의 고정관념을 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NACTOY 조직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2022년 북미올해의차 유틸리티(SUV) 차량 부문 최종 후보에 제네시스 GV70, 현대차 아이오닉5, 포드 브롱코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트럭 부문은 현대차 싼타크루즈, 리비안 R1T, 포드 매버릭이 뽑혔다.

승용차 부문 최종 후보는 혼다 씨빅, 폭스바겐 골프 8세대, 루시드 에어가 선정됐다.

현대차 싼타크루즈. 사진=NACTOY.

현대차 싼타크루즈. 사진=NACTOY.

현대차 아이오닉5. 사진=NACTOY.

현대차 아이오닉5. 사진=NACT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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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70. 사진=NACTOY.

제네시스 GV70. 사진=NACT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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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현대차그룹 전용전기차 플랫폼(E-GMP) 모델인 아이오닉5는 그룹 최초로 북미올해의차 최종 후보에 오른 전기차가 됐다.

싼타크루즈도 픽업트럭 본고장으로 불리는 미국에서 한국차 최초로 트럭 부문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현대차그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북미올해의차 최종 후보에 3종의 차량을 배출했다.

조직위는 북미 자동차 미디어 전문가 50여명의 평가를 거쳐 내년 1월초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5, GV70, 싼타크루즈 가운데 한 모델이라도 북미올해의차에 최종 선정된다면 현대차그룹은 역대 7번째이자 4년 연속 상을 수상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에서는 2009년 현대차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차 아반떼(MD), 2019년 현대차 코나/제네시스 G70,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차 아반떼(CN7) 등이 북미올해의차를 차지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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