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회장은 16일 인스타그램에 “출장 다녀오느라 바빠서 오랜만입니다. 말도 안되는 얘기들이 아무리 현란해 보여도 낙엽처럼 사라지는게 자연의 이치죠”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달 미국·유럽 출장 등을 다녀왔다.
해당 발언은 최근 불거진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에 대한 해명인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지난달 13일 대한상공회의소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최기원 SK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대장동 개발 사업에 투자했다는 사실을 추석 연휴 때 알았다"며 해당 의혹과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