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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영업적자 600억원으로 개선…무급휴업 효과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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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1-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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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쌍용자동차가 2021년 3분기 1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 규모는 600억원대로 줄였다.

쌍용차는 올 3분기 영업손실이 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0억원 가량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8% 감소한 6298억원이다. 지난 분기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심해짐에 따라 판매 부진은 지속됐지만, 무급휴업 등 비용절감을 위한 자구책이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쌍용차는 지난 7월부터 주간 연속 2교대로 운영 중이던 평택공장을 1교대로 전환하고 기술직은 50%씩 2개조, 사무직은 30%씩 3개조로 편성해 매월 1개 조씩 순환 무급휴업을 시행하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차질 없는 자구안 이행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재무구조 역시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출고 적체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부품협력사와 공조 강화 및 효율적인 생산 운영을 통해 적체 해소와 함께 수익성도 더욱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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