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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손보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15 14:00

개인자산관리서비스·오픈인슈어런스·헬스케어 등 제공

사진= 한국금융신문

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KB손해보험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본허가 승인을 받았다.

KB손해보험은 지난 6월 24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신용정보관리업(이하 마이데이터)예비허가를 얻은 데 이어 지난 12일, 본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흩어져 있는 금융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본인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손해보험은 자사 모바일 플랫폼인 KB손해보험 애플리케이션(이하 대표앱)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해 오는 2022년 1분기 중 대고객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방향으로는 ▲개인자산관리서비스(PFM) ▲오픈 인슈어런스 ▲헬스케어 연계 등이며, 이를 중심으로 세부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보험상품은 다른 금융상품 대비 어려운 용어, 복잡한 구조 등으로 인해 고객 스스로 적극적인 관리 또는 활용이 어려웠다.

KB손해보험은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고객 눈높이에 맞는 ▲전(全)보험상품 통합 보장분석 ▲보험사 통합 보험금청구 고도화를 추진해 데이터 주권을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마이데이터 시행 배경에 부합한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마이데이터를 통해 손 안의 보험금융 비서 역할을 제공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향후에는 의료데이터 활용 및 헬스케어 부문과의 협업으로 자산관리의 개념을 신체적 건강에 기반한 금융-건강 융복합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마이데이터 금융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여행·주택·배상책임 등 소액보험 기반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위해 스타트업을 포함한 타 업권과의 제휴를 확대하는 등 고객 일상 생활에 한걸음 다가가는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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