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고승범 “연말까지 전세대출 중단 없을 것”…文대통령, 금융당국에 실수용자 보호 주문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4 15:25 최종수정 : 2021-10-15 07:51

전세대출로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율 6%대 초과 용인
금융당국 ‘중단 논란’ 집단대출도 연말까지 차질 없게

고승범 금융위원장.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고승범 금융위원장.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14일 “연말까지 전세대출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할 것”이라며, “전세대출로 가계부채 증가율이 6%대를 넘기더라도 용인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중단되고 있는 집단대출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대출 공급에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 사업장은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고승범 위원장은 이날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전세대출 규제와 관련해 이와 같이 밝혔다.

고승범 위원장은 “4분기 중에 전세대출 한도와 총량 관리에 있어 유연하게 대응할 생각”이라며, “실수요자들이 이용하는 전세대출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세대출 증가로 금융당국에서 권고한 올해 은행권의 대출 증가율 목표치 5~6% 이상으로 증가해도 용인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중도금과 잔금에 대한 집단대출이 중단되면서 가계대출 규제로 실수요자들의 피해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금융위 입장과 관련해 “서민 실수요자에 대한 전세대출과 잔금대출이 일선 은행지점 등에서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금융당국은 세심하게 관리하라”고 말했다.

고승범 위원장은 집단대출과 관련해 “연말까지 대출 공급에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사업장의 경우 애로가 있을 수 있어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과 함께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까지 전세대출, 집단대출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5대 시중은행 부행장들과 만나 후속 대책 차원에서 전세자금대출 실수요자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전세자금대출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상환 능력에 초점을 맞춘 ‘가계부채 보완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보완대책에는 전세대출 규제와 관련해 실수요자 보호 방안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하이브, 한국패션협회와 K-팝 기반 패션 산업 MOU 체결 하이브와 한국패션협회가 K-팝과 K-패션 산업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하이브는 22일 한국패션협회와 엔터테인먼트 및 패션 산업 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패션협회가 산업통상부 지원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K-패션 커넥트(2026 K-Fashion Connect)’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양측은 각각 K-팝과 K-패션을 대표하는 산업 주체로서, 각자의 전문성과 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K-팝 IP 기반 패션 상품과 연관 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국내 우수 제조 기업과 협력하는 K-패션 상품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새 2 용산문화재단 첫 기획전 '삼각G7' 성료…61일간 1만7000명 관람 용산문화재단은 출범 이후 처음 선보인 대규모 기획전시 '삼각G7: 시작의 자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과거 국내 대표 화랑거리로 꼽혔던 삼각지 화랑거리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용산의 문화자산을 현대미술과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전시는 지난 5월 13일부터 61일간 용산문화재단 1층 팝업홀에서 진행됐다. 다니엘 베이커, 신소연, 우종일, 정순겸, 최장칠, 토마스 모건, 한영욱 등 7명의 작가와 특별 참여 작가 김수영, 조상운이 참여해 총 27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삼각지 화랑거리의 형성과 변천 과정을 담은 아카이브 전시도 함께 마련해 지역 예술사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했 3 송파구, 여름방학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도심 공원서 생태체험 서울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집 가까운 공원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방이습지와 오금공원, 올림픽공원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프로그램은 방이생태학습관의 '물속에서 만나는 여름곤충 이야기', 오금공원의 '여름숲 이야기', 올림픽공원의 '숲속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해설과 생태놀이를 진행하며, 해충 기피 키링 만들기와 매미 한살이 만들기 등 체험 활동도 함께 마련된다.방이습지는 면적 5만8909㎡ 규모의 도심 속 인공습지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2002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탐방로와 조류관찰대에서는 물총새와 오색딱다구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