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021 국감] '서학개미' 해외주식 수수료 3년 새 8.7배 '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2 09:27

김병욱 의원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2017년 538억→2020년 4698억"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서학개미' 해외주식 투자자가 증권사에 낸 수수료가 3년새 9배 근접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개인투자자가 부담한 해외 주식 수수료 및 결제액’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서학개미’들로부터 받은 수수료가 3년새 8.7배 늘었다.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투자로 인한 수수료 수익은 2017년(538억원) 이후 매년 300억원 가량씩 증가하다가 2020년에는 전년보다 3500억원 이상 크게 늘어난 469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1∼6월)에만 3680억원이다.

김병욱 의원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서학개미가 작년을 기점으로 급격히 늘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의 연간 해외주식 결제액(매도와 매수 합산)은 2020년 237조1668억원이었다. 2019년(48조9164억원)의 5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2021년 상반기 결제액은 248조4092억원으로 이미 작년 수준을 넘어섰고 1∼9월 결제액은 345조5244억원에 달한다.

김병욱 의원은 “작년부터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국내주식 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량도 크게 늘고 있다”며 “개인투자자의 해외주식 수수료가 증권사의 주요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업권에서 개인투자자를 모시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개인들에게 알기 쉬운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등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비자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국회의사당 전경 / 사진제공= 국회

국회의사당 전경 / 사진제공= 국회

이미지 확대보기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배형근號 현대차증권, 리테일 약진·IB 수익 개선…순익 전년비 38%↑[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현대차증권(대표 배형근)이 증시 호조에 따른 위탁/금융상품 수익 효과, IB(기업금융) 체질 개선 등에 힘 입어 올해 1분기에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위탁/금융상품 수익 전년비 2배 '껑충'현대차증권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이 2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23억원으로, 같은 기간 19.2% 늘었다.별도 영업익은 313억원, 순이익은 252억원이다.현대차증권 측은 "증시 호조로 위탁/금융상품 부문이 순영업수익 개선을 견인했고, IB 부문도 수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1분기 순영업수익(연결)은 1029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늘었다.부문 별로 보면, 2 법원, FIU 빗썸 제재 제동…'영업 일부정지' 효력 정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영업 일부정지 6개월 처분에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30일 서울행정법원 제2부(공현진 부장판사)는 FIU가 빗썸에 내린 영업 일부정지 6개월 처분에 대해 본안 사건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法 “신규고객 유치 어려움 예상”재판부는 처분 효력을 정지하지 않을 경우, 빗썸의 신규 가입 고객은 6개월 동안 가상자산 외부 입출고가 제한된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거래소 내 가상자산 거래와 원화 환전 등은 가능하더라도, 거래소 간 거래와 외부로부터의 가상자산 입출고 역시 거래소의 기능 중 하나”라며 “해당 기능이 제 3 신명호號 BNK투자증권, 수익포트폴리오 다변화…순익 전년비 63%↑[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BNK투자증권(대표 신명호)이 충당금 적립 등에도 불구하고 수익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위탁수수료 등 수수료수익 증대 BNK투자증권의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5% 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전기 대비 흑자전환이다. 1분기 영업수익은 1조12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3% 늘었다.올해 1분기 수수료부문 이익이 2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했다.수수료 수익 중 위탁수수료가 2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5% 급증했다. 인수수수료는 25억원, 금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