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간 보험 이슈] 올해 보험 국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시책비·상품다양성 도마 위 外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0-10 13:42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7일 국정감사에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에게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증인 출석에 대해 논의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사진= 국회의사중계 갈무리

배진교 정의당 의원이 7일 국정감사에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에게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증인 출석에 대해 논의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사진= 국회의사중계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올해 국정감사에서 보험업계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집중적인 질의를 받았다. GA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만큼 GA 이슈 집중 포화를 맞았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 GA 관련 질의를 집중적으로 받았다.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정은보 금감원장에게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증인 출석 협조를 요청했다.

배진교 의원은 "올해 보험업계 최대 화두가 됐던 제조와 판매 분리와 관련해서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에 증인 출석을 요구했지만 논의조차 이뤄지고 있지 않았다"라며 "국정감사에서 필요한 만큼 증인 채택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증인 출석 협조를 요구했다.

배 의원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시책 체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보험사, GA업계에서는 1200%룰 시행으로 초회년도 수수료와 관련해 1200%를 넘어서는 안된다.

배진교 의원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9개 손해보험사 상품을 팔고 있는데, 한화손해보험은 설계사에게 주는 시책비가 100%, 나머지 손해상품은 50%만 지급하고 있다"라며 "회사 측은 그동안 (다른 회사 상품에 대해) 50% 지급한 걸 몰랐다고만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시책비를 가지고 자사 상품을 팔았을 경우 인센티브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라며 "거의 사실이라고 보고 받았으며 추가 사실확인을 거쳐 공정위 소관 부분 협조 요청해 시정 조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화생명이 생명보험 상품만을 판매해 GA로서 비교 판매가 이뤄지지 않다는 점도 지적받았다.

한화생명은 GA 출범 초기단계인 만큼 향후 상품 판매 종류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 라이나생명 매각되나 모회사 시그나 처브그룹에 보험사업 통매각
/ 사진 = 라이나생명

/ 사진 =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 모회사인 미국 시그나가 처브그룹에 보험사업을 통매각했다. 한국 사업부문도 넘길 예정인 만큼 라이나생명도 매각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라이나생명 모회사인 미국 시그나그룹은 한국, 대만, 뉴질랜드, 태국, 인도네시아, 홍콩사업부, 터키 합작 회사를 처브그룹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홍콩 사업부는 건강 보험 사업을 제외하고 처브그룹에 넘길 예정이다.

거래가격은 57억5000만 달러(6조9000억원) 달러로 협상은 내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처브그룹은 미국 기업 보험 전문 회사로 재물보험, 특정상해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처브그룹은 한국에서 에이스손해보험, 처브라이프로 보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 처브라이프가 있는 만큼 처브그룹은 라이나생명 인수가 완료되면 두 회사를 합병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라이나생명은 텔레마케팅을, 처브라이프는 방카슈랑스를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이사는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다. 라이나생명은 최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조지은 대표를 대표이사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임추위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조직 운영과 경영성과를 이뤄내 지속적인 회사의 성장을 위해 재선임을 추진코자 한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 GA 엠금융서비스 우여곡절 끝 차기대표 선출
사진 = 엠금융서비스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 = 엠금융서비스 홈페이지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3개월째 차기 대표를 선출하지 못했던 GA 엠금융서비스가 차기 대표 선출을 완료했다. 내부 혼란으로 분열까지 치달았으나 내부 혼란을 봉합하는 것으로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10일 GA업계에 따르면, 엠금융서비스는 지난 7일 대표이사 선출 이사회를 열고 안운주, 강경돈 대표를 차기 대표로 선출했다. 안운주 대표는 글로벌사업부를, 강경돈 대표는 세종사업부 대표를 맡고 있다.

엠금융서비스는 지난 7월 손상수 전 대표 임기가 만료됐으나 이후 차기 대표 선출에 난항을 겪었다. 추가 투자 유치 과정에서 주식배분수,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업부 간 갈등이 있어 엠금융서비스가 두개로 갈라진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손상수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지 않으려 해 이사회에서 해임안건을 결의하려는 움직임까지 나오기도 했다.

단독대표에서 다시 공동대표 체제로 회귀한 만큼 내부 정비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GA업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갈등이 있어 두 사업부로 갈라진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었다"라며 "대표가 결정됐으니 우선은 쪼개지는 것보다 기존 체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장기납 종신보험 중심 판매…매출은 하락·유지율·CSM은 증가 [2026 금융사 1분기 실적]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장기납 종신보험 중심 판매 전략을 취하면서 동양생명 매출은 하락했다. 매출은 하락했지만 수익성과 유지율 제고 등 효율성을 높이면서 CSM과 유지율은 개선됐다.1일 동양생명 2026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동양생명 1분기 신계약 APE는 139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5% 감소했다. 이 중 보장성 APE는 11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3% 감소했다.그동안 건강보험 중심으로 진행했던 판매 전략을 건강보험은 디마케팅을, 종신보험은 강화한 전략으로 선회한 영향이다.외형 성장에서 내실 성장으로…수익성·유지율 개선매출 감소는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는 취임 후 외형 성장에서 내실 중심 전략으로 체질개선을 진 2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금리 상승 여파 투자손익 감소…매출·보험손익은 성장세 지속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꾸준한 수입보험료 유입을 통해 보험손익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금리 상승으로 인한 채권 부분 손실로 투자손익은 감소했다. 하나생명은 올해 ‘하나더넥스트’ 그룹 시니어 특화 브랜드 신사업을 통해 요양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30일 하나금융지주 2026년 1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금융지주 연결 기준 하나생명 1분기 순익은 79억원을 기록했으며, 하나생명 별도 기준 1분기 순익은 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21억원)대비 61억원 감소했다.지주 연결 기준과 하나생명 별도 순익 차이는 내집연금 상품의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수익 인식 시점을 다르게 잡아서다.하나생명 관계자는 “하나생명은 2025년도 시 3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산불 기저효과·신계약 확대에 순익 2배 증가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자연재해 감소에 따른 손해율 안정과 신계약 확대 효과를 기반으로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2배 가량 증가했다. 정책보험 비중이 높은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장기보험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실적 안정성을 높였다.27일 농협금융지주 경영실적 발표에 따르면, 농협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39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5.5%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후 당기순이익으로 유효세율 26.4%를 감안해 환산한 수치다.농협손보 관계자는 “전년도 영남권 산불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와 신계약 확대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장기보험 확대·포트폴리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