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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디어, ‘미디어지니’로 사명 변경…신임 대표에 윤용필 사장

정은경 기자

ek7869@

기사입력 : 2021-10-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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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필 미디어지니 대표이사. 사진=KT스튜디오지니

윤용필 미디어지니 대표이사. 사진=KT스튜디오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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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KT스튜디오지니에 인수된 현대미디어가 사명을 ‘미디어지니’로 변경한다.

현대미디어는 1일 사명을 미디어지니로 변경하고, KT그룹 내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인 윤용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현대미디어는 2009년 드라마 채널 CHING(칭)으로 출발해 DramaH, TRENDY, ONT, 헬스메디 등 5개의 특화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지니는 기존 보유한 5개 장르 방송 채널을 리뉴얼해 론칭할 계획이다. KT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해당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KT그룹이 보유한 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 역량 간 시너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윤용필 미디어지니 대표는 “KT그룹이 보유한 강력한 미디어 플래폼을 기반으로 미디어지니를 국내 최고수준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KT그룹 콘텐츠 활용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KT스카이라이프가 현대HCN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현대HCN으 사명도 ‘HCN’으로 변경했다. 신임 대표에는 홍기섭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이 선임됐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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