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세계 10위 재보험사 코리안리, 미국중개법인 재보험 중개면허 획득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29 13:42

연내 영업개시...동북부서 시작해 미 전역으로 확대 계획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사장./사진= 본사DB

원종규 코리안리재보험 사장./사진= 본사DB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코리안리재보험이 미국중개법인 재보험 중개면허를 획득했다.

코리안리재보험는 미국중개법인 ‘Koreanre Insurance Services, Inc.’의 재보험 중개면허 취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리안리는 지난 24일 미국 뉴저지주 감독당국으로부터 재보험 중개업 면허에 대한 최종인가를 통보 받았다.

코리안리는 작년 9월,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에 재보험 중개법인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미 뉴욕에 주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영업활동이 불가능한 주재사무소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중개법인 형태의 진출을 꾀한 것이다.

중개법인은 보험영업법인이나 지점과 마찬가지로 대면영업이 가능하며, 재보험 물건 중개를 통해 수수료 수익을 창출한다. 또 다른 형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으로 설립이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다.

미국 보험시장은 전세계 보험료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험시장이다. 소송이 잦고 징벌적 배상책임제도가 도입된 국가라는 점에서 접근이 까다로운 면도 있으나, 미국 시장의 규모를 생각할 때 외면할 수 없다는 것이 코리안리의 판단이다.

코리안리는 2021년 하반기 중 영업개시를 목표로 적합한 후보지역을 물색한 끝에 금년 2월 뉴저지에 일반법인을 설립했으며, 지난 24일 재보험 중개면허 취득을 마쳤다.

코리안리 미국중개법인은 연내에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코리안리는 2013년 6월 원종규닫기원종규기사 모아보기 사장 취임 이후 영국 로이즈 현지법인, 말레이시아 라부안지점, 두바이지점, 스위스 현지법인, 중국 상해지점, 콜롬비아 보고타주재사무소 등 6개의 해외 거점을 차례로 신설하며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해왔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이번 미국중개법인의 재보험 중개면허 취득은 코리안리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해외진출 의지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성과”라며 “미국 동북부에서 시작해 차차 미국 전역으로 영업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안리재보험은 A.M. Best사가 최근 발표한 FY2020 세계 재보험사 순위(수재보험료 기준)에서 수재보험료 77억 7700만불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지급여력 부담에 채권 운용·상품 이율 관리 [보험사 금리상승 여파] 금리 상승은 보험사의 신규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산·부채의 평가 변화와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자본을 함께 반영하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회사별로 달라진다. 주요 보험사가 금리 변동에 따른 재무 부담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주>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하반기 국내채권 매입을 확대하면서 자산과 부채의 금리 민감도 차이를 관리하고 있다. 시장금리 변동과 보험위험 증가로 지급여력에 부담이 생긴 가운데, 보험금 지급 의무를 고려한 자산운용과 보험상품의 적용이율 기준을 함께 관리하는 방향이다.6일 우리금융그룹 3분기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올해 9월 말 2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AI 에이전트 앞세워 디지털 혁신 가속 [보험사 AI 전략]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AI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인 ‘AI Advisor’를 전속 설계사 전체로 확대해 고객 맞춤형 상담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계약 인수심사와 보험금 보상 등 보험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AI 기술을 영업 현장에 도입하며 설계사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회사 주도의 영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상담 준비부터 고객 안내까지 판매 프로세스 전반을 연결하고자 했다”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 전 3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 웰니스 플랫폼 키운다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4)]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 건강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수요를 발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여성 맞춤형 헬스케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과 생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