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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 코스피 1.5%대 하락 마감…3110선까지 후퇴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9-09 16:04

외인·기관 순매도…카카오·네이버 이틀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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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 코스피 1.5%대 하락 마감…3110선까지 후퇴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네 마녀의 날'인 9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 매도세 가운데 1.5%대 급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29포인트(-1.53%) 내린 3114.70에 마감했다.

이날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로 여기에 환율 상승, 온라인 플랫폼 규제 이슈 등이 겹치며 코스피에 하방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1조2000억원 규모 순매수를 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300억원, 317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적으로 4900억원 규모 매도 우위를 보였다.

대형주 하락불 가운데, 특히 카카오(-7.22%), 네이버(NAVER)(-2.56%) 등 인터넷 플랫폼주가 당정 규제 우려 부각 속에 2거래일째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포인트(-0.25%) 내린 1034.62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50억원, 690억원 규모 동반 순매도를 했다. 반면 개인이 1600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외국인 증시 순매도에 외환시장은 달러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169.2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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