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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등 다양한 기업과 상생하는 이학상 대표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30 00:00 최종수정 : 2021-08-30 05:28

카카오페이·토스·보맵 등과 제휴
제휴마케팅파트·DT전략팀 신설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카카오페이와 보험서비스 디지털 기술 혁신과 제휴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대표(사진 왼쪽)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교보라이프플래닛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 카카오페이와 보험서비스 디지털 기술 혁신과 제휴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대표(사진 왼쪽)과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교보라이프플래닛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이학상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대표는 빅테크·핀테크 등과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상품 구조, 프로세스, 서비스 등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2020년 3월 카카오페이와 ‘내 보험 관리’ 서비스를 함께 출시했다.

내 보험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험 가입내역 조회가 가능하고 보장 분석 결과를 통해 과부족 영역에 대한 상품 추천까지 받을 수 있다.

내 보험 관리 서비스를 통해 가입한 고객은 대부분 20~40대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이 35세였으며, 비교적 보험에 큰 관심 없는 20대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주요 보장을 강조한 고객 친화적 서비스 구성으로 이용 편리성이 극대화된 점이 주효했다. 여러 건을 한번에 가입하는 ‘묶음가입’ 고객도 기존보다 4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주요 4대 보장인 사망, 암, 뇌질환, 심장질환을 강조해 주요 보장영역과 분석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고객 편의성을 높여 묶음가입까지 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현재 카카오페이와 제휴 상품을 연계해 판매 중이다. 최근에는 ‘m아나필락시스쇼크진단보험’도 제휴해 판매하고 있다.

오는 9월엔 카카오페이와 제휴한 암보험 전용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암보험을 비롯한 다른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며, 이 신상품들은 카카오페이로만 가입 가능하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토스와도 제휴를 맺었다. 2030세대를 대상으로 이직이나 퇴사 준비, 목돈 마련을 위한 ‘토스(무)1년부터e저축보험’과 필수 보장 위주로 보장을 구성한 ‘토스(무)m3대암보험’ 등 다양한 제휴 상품을 개발해 함께 판매했다.

뱅크샐러드와는 고객 맞춤형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금포털사이트와 연계한 상품 추천이나 고객건강검진 정보를 활용한 건강보험 추천 등을 추진 중이다.

작년 8월부터는 인슈어테크사 보맵의 ‘보장핏팅서비스’를 통해 보험가입 현황을 분석하고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으로도 판매 제휴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다양한 빅테크·핀테크와 제휴를 맺어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접근성 제고와 상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동시에 목표로 한다.

이학상 대표는 “대규모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빅테크, 핀테크, 금융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었으며, 더 많은 고객에게 가성비 높은 보험 상품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빅테크, 핀테크, 금융플랫폼과 제휴를 확대함으로써 상품에 대한 구조뿐 아니라 프로세스, 서비스 등을 계속 고도화하고 확장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금까지 쌓은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더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플랫폼과 제휴를 지속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빅테크·핀테크사와의 활발한 제휴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 ‘제휴마케팅파트’ 신설했다. ‘DT(Digital Transformation)전략팀’도 설치했다. 보다 전문적인 인력 수급과 함께 PM(Project Management) 조직 시스템을 도입해 실험적인 프로젝트 운영을 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이학상 대표는 계속해서 혁신적인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학상 대표는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모바일 퍼스널 트레이닝 어플리케이션 짐데이 운영 업체인 데이코어주식회사와 협업해 ‘헬스스위치’를 출시했다.

헬스스위치는 고객 참여형 플랫폼이다. 고객 걸음 수에 따라 씨드포인트를 제공하며 고객의 건강 관리를 돕는다. 특히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걸음걸이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걸음 수를 확인하고 일정 걸음 수를 채우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씨드포인트 혜택까지 챙길 수 있다.

360° 플래닛 회원이라면 헬스케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고 리워드 프로그램까지 이용할 수 있다. 360°플래닛은 교보라이프플래닛 보험 상품 가입 여부와 관계 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고객은 헬스스위치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생활화와 동시에 건강도 유지하면서 씨드포인트 적립과 초회보험료 결제, 다양한 경품 혜택 등 헬스스위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직토(Zikto)의 ‘더 챌린지’와 충남체육회 ‘걷쥬’, 짐데이리즈 등 헬스플랫폼과 제휴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학상 대표는 “최근 정부와 금융당국에서 헬스케어시장 확대를 위한 강구책 마련과 정책 완화 기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당사에서도 헬스케어 분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헬스케어사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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