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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채권형 펀드 사흘 연속 자금 순유출

홍승빈 기자

hsbrobin@

기사입력 : 2021-08-2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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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사흘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432억원이 순유출됐다. 2391억원이 설정(입금)됐고, 2823억원이 해지(출금)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3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346억원이 들어오면서 엿새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46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사흘 만에 순유입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31조5036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776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32조1511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885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3조1895억원으로 124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97조5597억원으로 5968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841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77조3554억원으로 1847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935억원 증가한 177조9521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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