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상반기 금융민원] 금소법 시행 이후 카드사 민원 감소…상품 설명 강화 효과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8 06:00

재난지원금 지급 전년 대비 대폭 감소

[상반기 금융민원] 금소법 시행 이후 카드사 민원 감소…상품 설명 강화 효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지난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지난 2분기 카드사의 민원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소법 시행으로 설명 의무에 따른 핵심 요약설명서 위주로 설명이 이뤄지면서 민원 건수가 줄었으며, 재난지원금 정책으로 카드 민원이 급증했던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우리·롯데·하나카드 등 7개 국내 전업 카드사의 지난 2분기 민원 건수는 1038건으로 전분기 대비 125건 줄어 10.75%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1433건 대비로는 395건 줄어 27.56% 감소했다.

카드사 자체민원은 총 126건, 대외민원은 총 91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24건과 371건 감소했다. 지난해 5월 전국민을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2분기 카드사 민원이 전분기 대비 178건이나 늘어나는 기저효과로 올해는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분기 민원 건수가 가장 많았던 카드사는 신한카드로 291건을 기록했으며,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 52건과 143건 줄이면서 가장 크게 개선됐다. KB국민카드는 151건을 기록해 뒤를 이었으며 현대카드 133건, 롯데카드 130건, 삼성카드 127건, 하나카드 119건, 우리카드 87건을 기록했다.

하나카드를 제외한 전업 카드사 모두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민원 건수가 감소했으며, 하나카드는 전년 동기 대비 43건 감소했지만 채권과 제도정책 민원이 증가하면서 전분기 대비 14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업 카드사의 지난 2분기 채권 민원 중 기타 민원을 제외한 제도정책 민원이 231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채권 171건, 영업 158건, 고객상담 120건을 기록했다. 채권 민원은 전분기와 같았으며 이를 제외한 나머지 민원 모두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와 비교하면 제도정책 민원이 180건 줄어 가장 크게 감소했으며, 기타 민원은 87건, 채권 민원은 58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소법은 모든 금융상품에 대해 적합성 원칙과 적정성 원칙, 설명의무 준수, 불공정영업금지, 부당권유금지, 허위·과장광고 금지 등 6대 판매 원칙이 적용되며, 위반 시 징벌적 과징금이 부과된다.

카드사의 경우 현금서비스와 리볼빙(일부 결제금액 이월약정) 등 신용카드 계약체결과 관련해 금소법 규제가 적용되며, 카드론은 금소법상 금융상품에 해당돼 고객이 카드론 계약체결일로부터 14일 안에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리볼빙 서비스 가입을 권유하는 마케팅이 진행할 경우 불완전판매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가입절차 안내가 필요하다. 설명 의무 등을 위반 시 최대 50% 과징금이 부과되고, 손해배상청구 소송 시 카드사가 고의·과실 여부를 입증해야 한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우리금융저축銀 이석태, 고위험자산 털고 ‘건전성 리밸런싱ʼ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①]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가 부동산 고위험 자산을 덜어내고 연체여신을 직접 회수하며 올해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부실채권 매각·상각 규모를 줄이고도 부실 잔액이 감소하면서 신규 부실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는 평가다.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올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같이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자산 건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2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8000억원 규모 펀딩…AUM 6조원 목전 [VC 2026 하반기 프리뷰 (8)]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가 올해 하반기 8000억원 규모 펀드레이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당 펀드레이징이 완료할 경우, AUM 6조원을 목전에 두게 된다.28일 VC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반기 AUM은 5조1000억원을 달성했다. 상반기 AI 관 3 12개월 최고 연 6.50%…애큐온저축은행 '처음만난적금'[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9월 4주] 9월 넷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상품 가운데 최고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6.50%,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연 8.0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 금리 모두 전주 대비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27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애큐온저축은행의 '처음만난적금'으로 연 6.50%를 제공한다.세후 이자율은 5.50%로, 월 10만원씩 12개월 납입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3만5750원이다.'처음만난적금'은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8.0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