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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사내 금소법 전담 카운셀러 120명 선임…디지털 채널 적극 활용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04-07 10:53

임직원 교육·법적용 서식 관련 프로세스 정비
지난해부터 TFT 운영…민원건수 대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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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사내 금소법 전담 카운셀러로 120명을 선임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사내 금소법 전담 카운셀러로 120명을 선임했다. /사진=신한카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카드가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에 따라 금융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법 관련 내용에 대해 고객과의 소통을 담당하는 전담 카운셀러를 선임했다.

신한카드는 7일 전담 카운셀러인 금융소비자 지킴이를 선임하고, SNS 디지털 채널을 통한 금소법 금융교육 강화 등 MZ세대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내부직원 대상으로 전 업무영역에 걸쳐 금소법 카운셀러인 금소지킴이 120명을 선임했다. 이를 통해 금소법 고객 소통을 강화하고, 각종 내부점검 등 원활한 운영 지원 활동을 본격화한다.

또한 사내외 다양한 채널에서 MZ세대들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소법 관련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차별화된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확신제작소’를 통해 고객과 직원 간의 대담형식으로 금소법을 쉽게 풀어낸 SNS홍보 동영상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인스타그램에서의 퍼나르기(리그램) 이벤트 등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특히 신한카드는 금소법 관련 상품의 판매와 접점 채널에서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임직원 교육과 법적용 서식 관련 프로세스를 정비했다. 금융당국과 여신협회에서 제작된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강화되는 소비자권리’ 안내문도 신한카드 모든 회원에게 앱푸쉬와 이메일을 통해 발송됐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금소법 출범을 앞두고 전사TFT 운영을 통해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선제적인 민원을 감축하는 노력으로 지난해 4분기 민원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했다. 고객 10만명당 민원 환산 건수 역시 1.61건에서 1.36건으로 대폭 줄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금소법 시행에 따라 금융소비자보호가 모든 업무의 시작과 끝이라는 마음 가짐으로 모든 사업영역에서 고객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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