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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에코프로비엠, MSCI 한국지수 편입 소식에 급등(종합)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12 16:32

케이엠더블유 편출...크래프톤은 조기 편입 불발
원티드랩 이어 플래티어도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자료=SKIET, 에코프로비엠

▲자료=SKIET, 에코프로비엠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11일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코리아 지수에 신규 편입되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와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IET는 전 거래일 대비 7.41%(1만5000원) 오른 21만7500원에 거래됐다. 에코프로비엠도 전일 대비 2.25%(7000원) 상승한 31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이들 종목과 함께 MSCI 코리아 지수에 신규 편입되는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 대비 4.83%(1만4500원) 내린 28만5500원에 거래됐다.

MSCI는 이날 앞서 ‘201년 8월 분기 리뷰’ 결과를 발표해 SK바이오사이언스, SKIET, 에코프로비엠이 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반면 케이엠더블유는 지수에서 빠졌고 크래프톤은 지수 조기 편입이 불발됐다.

세 종목이 추가된 가운데 한 종목이 빠지면서, 구성 종목은 기존 103개에서 105개로 늘어났다.

이번 분기 리뷰는 이달 31일 장마감 이후 실제 지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편입 유효일은 9월 1일이다.

MSCI는 시가총액과 유동 시총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MSCI 지수는 외국계 자금 벤치마크로 주로 활용되므로 지수 편입 시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패시브 매수 수요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은 SKIET”라며 “거래대금 대비 자금 유입 규모 비율 106.1%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유명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또한 “예상 패시브 수급은 SK바이오사이언스 3400억원, 에코프로비엠 2000억원, SKIET 1750억원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팔자'에 밀려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12.24포인트(0.38%) 내린 3208.38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876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8183억원, 57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7포인트(0.21%) 오른 1054.09로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이 1143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9억원, 832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 플래티어가 상장 직후 '따상(공모가 두 배 상장 후 상한가 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플래티어 주가는 장 개장 직후 단숨에 시초가보다 6600원(30%) 오른 2만8600원을 기록했다. 플래티어는 앞서 이날 공모가(1만1000원) 대비 2배 오른 2만2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로써 전일 인공지능(AI) 기반 채용 플랫폼 기업 원티드랩이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한 데 이어 플래티어도 이날 따상 대열에 합류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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