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0일 실시된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1순위 청약에는 총 485가구(특별공급 제외)의 일반공급 물량에 총 9597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19.79대 1로 구미시에서 공급된 분양 단지 중 역대 2번째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 경쟁률은 전용면적 98㎡에서 나왔다. 전용면적 98㎡는 80가구 모집에 총 4179명이 청약해 52.2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는 405가구 모집에 총 5418명이 청약해 13.3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구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오는 18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30일부터 9월 4일까지 6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전 세대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계약금(총 공급금액의 10%) 완납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24년 4월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원호리 산 44-12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4층, 9개 동 규모의 아파트로 원호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 일원에 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