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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3기신도시 사전청약 선호도, 하남 교산-고양 창릉-광명 시흥 순"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1-08-09 11:15

사전청약 공고 시 제공 희망 정보는 ‘확정 분양가’

부동산플랫폼 직방 사용자들이 응답한 '3기 신도시 청약 의사 지역' 추이 / 자료=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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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핵심 대책인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시작된 가운데, 예비 청약자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곳은 하남 교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대표 안성우)은 어플리케이션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도권 3기 신도시와 올해 진행 예정인 사전청약지의 청약 의사 선호 지역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전체 응답자 1486명 중 아파트 청약 계획이 있다고 답한 총 1377명의 설문 응답 결과로 분석을 진행했다.

3기 신도시와 대규모택지(100만㎡이상) 분양이 예정된 지역 대상으로 아파트 청약 의사 선호 지역을 물었다. 가장 청약 의사가 높았던 곳은 ‘하남 교산(23.4%)’으로 나타났다. 이어 △고양 창릉(20.6%) △광명 시흥(19.0%) △남양주 왕숙(18.7%) △과천 과천(16.3%) △인천 계양(14.8%) 순으로 응답됐다.

지난해인 2020년 8.4공급대책이 발표된 직후, 3기 신도시 청약 의사 선호도 조사 당시에도 ‘하남 교산(25.4%)’이 가장 많이 응답됐다. 반면 후속 순위는 조금씩 달라졌다. 2020년에는 △과천 과천(21.8%) △없다(20.9%) △남양주 왕숙(18.4%) △고양 창릉(13.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지역은 ‘하남 교산’이었고 이어 △남양주 왕숙 △과천 과천 △고양 창릉 순이었다. 경기 거주자는 ‘고양 창릉’ 선호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하남 교산 △광명 시흥 △남양주 왕숙 순으로 나타났다.

인천 거주자는 ‘인천 계양’이 80% 가까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는 인천과 인접한 서부권의 △부천 대장 △광명 시흥 순이었다.

지방5대광역시 거주자는 ‘광명 시흥’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나머지 지역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지방 거주자 역시 ‘광명 시흥’을 선택하거나 ‘없다’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지방5대광역시와 지방 거주자는 3기 신도시가 수도권에 입지해 있어 수도권 거주자에 비해 설문 참여도 적었으며 관심도도 낮았다.

3기 신도시를 제외한 올해 분양 예정인 사전청약지 중에서는 ‘위례(21.4%)’가 가장 많이 응답됐다. 그 다음으로는 △남양주 진접2(15.8%) △고양 장항(14.5%) △성남 복정1(13.5%) △과천 주암(12.3%) △동작구 수방사(12.2%)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서울 거주자는 ‘위례’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이어 △동작구 수방사 △남양주 진접2 순으로 응답했다. 경기 거주자도 ‘위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고양 장항 △남양주 진접2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인천 거주자는 ‘인천 검단’을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선택했고 이어 △부천 원종 △부천 역곡 등 인접 지역 중심으로 선호 지역이 나타났다.

지방5대광역시와 지방 거주자는 응답자가 많지 않은 가운데 지방5대광역시 거주자는 ‘과천 주암’과 ‘인천 검단’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지방 거주자는 ‘위례’와 ‘없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사전청약 공고 시에 기본정보 외에 제공했으면 하는 정보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중 절반이 ‘확정 분양가(50.0%)’를 제일 많이 선택했다. 1~2년 후인 본청약 시에 분양가가 확정되다 보니 분양가 변동에 대한 불안이 큰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으로는 △본 청약시기 및 입주예정월 등 청약일정(24.4%) △주변 지역정보 및 기반시설 계획정보(11.3%)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위해 현 거주지에서 청약 지역으로 이사(이주)를 했거나 고려하겠냐는 질문에는 57.6%가 ‘예’라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최근 주택 매입 비율이 높아진 30대에서 사전 청약을 위해 거주지 이사(이주)를 했거나 고려 중이라는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40대 > 50대 > 20대 > 60대 이상 순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설문 결과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가장 관심이 많은 확정 분양가 정보를 기대하는 청약 수요자들에게는 2년뒤 본 청약 분양가 변동 우려가 상당했으며, 조망이나 전망을 예측할 수 있는 동호수 배치도가 없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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