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서포터즈는 MZ 세대인 롯데건설 직원 8명으로 구성되며 기업 홍보와 내부 임직원 소통 강화를 통해 젊고 밝은 기업 이미지 추구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모집된 서포터즈 인원은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매월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며 최신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 제작 및 사내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롯데건설은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주니어보드’에서도 게더타운(Gather Town)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지난달 가상공간에서 정기 회의를 진행했다.
주니어보드는 20~30대 직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정기 회의를 통해 대표이사와 함께 롯데건설의 비전과 기업문화 개선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 트렌드를 기업 문화에 접목하고 2030 직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전사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니어보드와 홍보 서포터즈를 통해 젊고 밝은 기업 이미지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며 “MZ 세대를 주축으로 임직원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재미있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7월 건설업계 최초로 직방과 손잡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부동산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 바 있다. 이달 중에 진행하게 될 신입사원 채용 설명회도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