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 폴더블 대중화 나선다…美서 파격 마케팅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6 13:10

보상 판매 범위 1대→2대로 확대
스마트워치·태블릿PC 포함…폴더블 문턱 낮춰

갤럭시Z폴드3 렌더링 이미지. 사진=레츠고디지털

갤럭시Z폴드3 렌더링 이미지. 사진=레츠고디지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폴더블 대중화를 이루겠다고 선언한 삼성전자가 중고폰 보상판매 범위를 기존 1대에서 2대로 확대했다. 보상판매 범위를 넓혀 폴더블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소비자들에 폴더블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예약 신청 시 보상판매 기기를 두 대로 확대했다.

보상 대상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를 포함해 애플, LG, 구글, 모토로라까지 가능하다. 스마트폰 외에도 스마트워치나 태블릿PC도 보상판매 대상에 포함된다.

제품별 최대 보상판매 가격은 ▲갤럭시S20 울트라 700달러(약 80만원) ▲아이폰12 프로맥스 600달러(약 69만원) ▲LG윙 200달러(약 23만원) ▲구글 픽셀5 325달러(약 37만원) ▲모토로라 레이저 5G 175달러(약 20만원)다.

갤럭시S20 울트라를 통해 약 70만원가량 보상판매 받고, 태블릿PC 또는 스마트워치로 추가 보상을 받는다면, 약 100만원가량의 할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지난 2월에도 폴더블 시장 확대를 위해 폴더블폰을 100일 동안 사용 후 환불해주는 ‘바이 앤드 트라이(Buy and Try)’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보상판매 기기를 확대할지는 미지수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갤럭시Z폴드2’ 출시 당시 삼성전자는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기존 사용하던 갤럭시폴드를 반납하면 100만원을 정액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다.

만일, 미국과 같이 국내에서도 보상판매 기기를 확대한다면, 경우에 따라 전작보다 더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가 보상판매 기기를 확대한 데는 폴더블폰의 가격을 낮춰 더 많은 사람들이 폴더블폰을 경험할 수 있게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특히 매년 하반기 출시하던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올해 나오지 않게 되면서, 폴더블 대중화에 더욱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삼성전자는 올해 폴더블폰 판매량을 600~70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판매량인 220만대보다 약 3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폴더블 대중화를 위해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의 가격을 전작보다 약 40만원가량 저렴하게 출시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 출고가는 갤럭시Z폴드3가 199만9800원, 갤럭시Z플립3가 125만4000원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Z폴드’ 시리즈의 출고가가 200만원 이하로 떨어진 건 처음이다. 전작인 ‘갤럭시Z폴드2’는 239만8000원, ‘갤럭시Z플립 5G’는 165만원이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11일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를 비롯해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27일 정식 출시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화오션, ‘7.8조’ KDDX 선도함 건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2년간 표류 마침표 한화오션이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건조사업을 맡는다.2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1일 방위사업청이 발주한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건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계약금액과 기간은 당사자 간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구체적인 거래 조건은 협상을 통해 최종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회사 측은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에 관련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KDDX는 6000톤급 이지스함 6척을 2036년까지 실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다. 선체와 전투체계, 대형 통합마스트 등 주요 구성품을 순수 국내 기술로 연구·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통합전기식추진체계를 적용하 2 고려아연 노조, 정혜경 의원 만나 "MBK 적대적 인수 중단" 공동 대응 고려아연노동조합은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과 만나 "MBK의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 시도 중단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2일 고려아연 노조에 따르면, 전날 정혜경 의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노조 측은 MBK의 경영권 장악 시도가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국회 차원의 긴급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이은선 고려아연노조 위원장은 고려아연 지분 공개매수를 감행한 MBK가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및 여론전, 이사회 장악 시도, 미국 진출 사업 관련 소송 및 로비전 등 전방위적인 적대적 인수합병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훼손하고, 수많은 노동자와 그 가족들의 고용과 생존권을 벼랑 3 국민성장펀드 800억 지원 낙점한 LS전선...비결은?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프론티어 프로젝트 1호 투자처로 LS전선이 선정됐다. LS전선은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초고압 해저케이블 양산 인프라와 테스트베드 증설에 약 800억 원 규모를 10년간 저리로 지원받을 예정이다.금융위원회가 피지컬AI 관련 기업에 약 16조 원 규모를 투자한 가운데, LS전선이 첫 주자로 꼽힌 데에는 국내 전선업계 내 입지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고려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금융위, 피지컬AI 6개 분야 16조원 투입2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달 25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영양군 육상풍력사업에 대한 인프라 투융자와 케이블·반도체 밸류체인 업체에 대한 저리대출 등을 승인했다.앞서 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