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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광고 상승세 긍정적…매수의견 유지"- NH투자증권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7-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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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네이버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출처= 네이버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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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NAVER(네이버)에 대해 근간인 검색광고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며, 주요 사업에서 매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네이버는 2021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6635억원, 영업이익 3356억원을 공시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2분기 실적 기록"이라며 "검색광고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은 20.2%로 전분기(19.3%) 대비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전 사업 부문이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캐시카우(cashcow)이자 네이버 서비스의 근간인 검색광고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2분기 택배 파업 등에도 불구하고 커머스의 매출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실적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서치플랫폼은 광고 시장 회복 영향과 성과형 광고 지면 확대에 따른 디스플레이광고의 고성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검색광고는 포털, 커머스, 웹툰, 블로그 등의 메인 사업일 뿐만 아니라 캐시카우로서 중요한데 하반기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제시했다.

그는 "커머스는 이마트 장보기 서비스가 4분기 중 시작되고, CJ대한통운과 물류협력이 확대되면서 스마트스토어 및 브랜드스토어의 거래대금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커머스 1위 사업자로서 영향력이 커질 전망"이라며 "웹툰은 5월 왓패드 인수가 마무리됐고 왓패드웹툰스튜디오를 설립해 콘텐츠 제작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나무랄 게 없는 전 사업 부문의 고성장"이라며 "스톡옵션,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매출액 성장에 비해서 못 미치지만 기저효과가 반영되며 2022년 이후에는 정상화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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