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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국공립 어린이집 짓는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20 00:32 최종수정 : 2021-07-20 00:40

인구 소멸 위험‧다문화‧저소득층 밀집 지역 우선
10월 내에 3개 지자체 선정해 사업 시작 예정

금융산업공익재단, 국공립 어린이집 짓는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취약지역‧취약계층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을 짓는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19일 취약지역과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는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에 참여할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신청‧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희망 기초지자체가 제공하는 부지‧자산과 금융산업공익재단 사업 지원금을 결합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하고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인구 소멸 위험과 다문화가정 비율이 높은 지역, 중소영세사업장‧영세 자영업자‧특수고용노동자‧플랫폼 노동 종사자 등 소득 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유형은 신축과 리모델링 두 가지다. 신축은 이전‧대체 신축과 복합기능 건물 내 설치를 포함한다. 리모델링은 학교나 보건소, 주민센터 등 기존 공공시설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리모델링하는 경우로 한정된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총 사업비의 50%를 기준으로 10억원 한도 내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균형을 맞춰 ▲설계‧감리 ▲건축 ▲인테리어 ▲설비시설 ▲붙박이장 ▲놀이터 등을 지원한다.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의 경우 총 사업비의 60%까지 제공된다.

재단은 고효율 에너지 인증 기자재와 친환경 인증 소재를 사용하고, 15종의 신체활동 교재교구를 제공해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다음 달 31일까지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대외협력팀에 지원 사업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양식은 금융산업공익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이번 달부터 오는 2023년 8월까지 취약지역‧취약계층 우선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사업을 위한 용역계약을 체결했다. 10월 이내에 3개 지자체를 선정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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