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BMW M라인업에 최초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공급을 위해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 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 극한의 조건에 맞춘 광범위한 테스트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BMW X4M 렌더링 이미지.
BMW M은 메르세데스-벤츠 AMG, 아우디 RS와 함께 글로벌을 대표하는 3대 스포츠 레이싱 브랜드로, 완성차의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시킨 프리미엄 고성능 라인업이다. 각 완성차를 대표하는 모델인 만큼 모든 면에 있어 최고만을 지향한다.
벤투스 S1 에보 Z는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BMW M의 역동적 드라이빙 DNA를 가감 없이 발휘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맞춤 제작된 풀실리카 컴파운드를 적용해 한층 높아진 핸들링 성능을 제공하며, 비대칭 패턴과 최적화된 접촉면 디자인으로 그립감, 코너링 성능 등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주행시 접지면과 중앙 블록 또한 넓게 설계되어 젖은 노면 성능 또한 안정적이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X3M과 X4M 컴페티션은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1.2㎏·m를 발휘하는 3리터 직렬 6기통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이를 기반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1초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