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1일부터 8일까지 6영업일간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대수가 615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완전 신차가 아닌 엔진 모델 추가로는 이례적으로 고객분들께 큰 호응"이라고 했다.
싼타페 HEV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및 세후 기준 익스클루시브 3414만원, 프레스티지 3668만원, 캘리그래피 4128만원으로 확정됐다. 이달 1일자로 실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 에너지소비효율 개정안에 따라 143만원 상당의 세제혜택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속 있는 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시한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다양한 고객분들의 기대에 부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싼타페의 주요 고객인 밀레니얼 패밀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