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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종 현대百 사장 “깊은 사과 말씀 드린다”…무역센터점 오는 12일까지 임시 휴점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08 11:37 최종수정 : 2021-07-08 11:50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전경.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전경. /사진제공=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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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종 현대백화점 사장이 무역센터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에 대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재확산 우려에 대비해 오는 12일(월)까지 임시 휴점하기로 결정했다.

현대백화점은 8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7월 12일까지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휴점 기간 동안 무역센터점 방역 및 위생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객 및 직원들의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는 12일까지 무역센터점을 휴점하기로 방역당국과 협의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종 사장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식품 물류창고 근무 직원이 방역당국과의 조사 과정에서 6월30일부터 의심 증세가 발현됐다고 진술해 통상 최초 증상 발현 2일전(6월28일)부터 역학조사를 진행해야 하지만, 백화점 특성상 주말 기간(6/26~27)에 고객들이 몰리는 상황까지 감안해 방역당국과 협의해 역학 조사기간을 6월26일부터 7월6일까지 11일간으로 늘려 무역센터점을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권고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지난 4일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다. 이후 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해당 직원이 근무한 매장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시행했으며, 밀접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 50여 명에 대한 자가 격리와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직원 중 일부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자, 5일 무역센터점 전관을 휴점했으며 6일에는 식품관 폐쇄와 조기 폐점(오후 3시) 조치를 했다.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자 방역당국과 협의해 7일과 8일 이틀간 임시 휴점키로 했으며, 이번 휴점 결정으로 무역센터점은 7일간 휴점 기간을 갖고 방역 및 위생 안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이 발표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9명(8일 저녁 기준)이다. 현재까지 확진된 69명 전원은 무역센터 근무 직원들로 파악된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서 근무하는 전체 직원 36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지난 7일까지 3100여 명에 대한 검사 결과가 나왔으며, 나머지 500여 명에 대한 검사 결과도 8일 중 나올 예정이다.

김형종 사장은 “이번 무역센터점 집단감염으로 인해 우려하고 계시는 고객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임시휴점 기간 방역당국과 협의를 통해 철저한 방역 조치 등을 시행해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안전한 쇼핑공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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