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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아시아 최초 360° 감성체험 전시 ‘비욘더로드’ 진행

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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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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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비욘더로드. /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비욘더로드. / 사진제공 = 현대백화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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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현대백화점이 아시아 최초 360° 감성체험 전시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 아시아 최초로 360° 감성체험 전시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를 진행한다.

‘비욘더로드(BEYOND THE ROAD)’는 영국의 유명 뮤지션 제임스 라벨(James Lavelle)·엉클(UNKLE)의 음악을 33개 공간에 걸쳐 재구성하고, 각각의 공간을 시각·청각·촉각·후각·공간지각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이머시브(immersive, 관객 체험형) 공연으로 유명한 콜린 나이팅게일(Colin Nightingale)과 스티븐 도비(Stephen Dobbie)가 기획하고 다양한 감각을 통한 입체적 체험을 위해 영화감독 대니 보일(Danny Boyle), 알폰소 쿠아론(Alfonso Cuarón), 향수 디자이너 아지 글래서(Azzi Glasser) 등 영화, 디자인, 설치, 사진, 조명, 사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관객들이 전시장 내부 곳곳에 놓여진 100개의 스피커와 다양한 조명 등을 통해 마치 음악 속으로 걸어 들어 가는 듯한 입체적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 티켓 예매는 7월 1일부터 인터파크와 네이버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성인 2만원, 청소년 1만6,000원이다. 얼리버드 티켓 할인 이벤트를 통해 7월 1일부터 7일까지는 50%, 7월 8일부터 14일까지는 30%, 7월 15일부터 21일까지는 1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카드 회원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은 다음달 23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예매나 현장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경험을 전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문화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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