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기준으로는 수출이 7개월 연속 오르고, 수입은 6개월 연속 늘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한 반면,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1년 5월 무역 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수출물량지수가 전년동월대비 22.9% 상승하고 수입물량지수는 9.8% 올랐다.
수출금액지수가 전년동월대비 49.1% 늘었고 수입금액지수도 39.2% 뛰었다.
수출물량지수는 운송장비,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22.9% 상승했다.
수출금액지수는 화학제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늘어 전년동월대비 49.1% 올랐다.
수입물량지수는 광산품이 감소했지만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화학제품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9.8% 상승했다.
수입금액지수는 광산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늘어 전년동월대비 39.2% 올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입가격(26.7%)이 수출가격(21.3%)보다 더 크게 올라 전년동월대비 4.3% 하락했다.
전월대비로는 1.3% 상승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4.3% 감소했지만 수출물량지수가 22.9% 상승하여 전년동월대비 17.6% 올랐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