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남 아파트 전셋값 1년간 50% ↑…경기도서 가장 높은 상승률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6-23 08:22

용인, 화성, 남양주, 광명도 전셋값 1년간 40% 이상 올랐다

2020년~2021년 경기도 3.3㎡(평)당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상위 10곳. / 자료=경제만랩

2020년~2021년 경기도 3.3㎡(평)당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상위 10곳. / 자료=경제만랩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서울과 경기도 아파트 매맷값과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하남 아파트 전셋값은 1년간 50% 가까이 올라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셋집을 찾는 수요는 그대로인데 전세 매물은 줄어들면서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전셋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가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신규 택지 개발 계획도 내놓은 바 있다. 과천정부청사 공급 계획이 주민 반발에 백지화되고, 태릉골프장과 용산캠프킴 공급에도 차질을 빚으면서 주택공급까지 흔들리고 있다. 여기에 임대차 3법과 강남 재건축 단지들의 이주 수요까지 겹치면서 전셋값이 멈추질 않고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 3.3㎡(평)당 아파트 전세가격도 1년간 크게 치솟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리브온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5월 경기도의 3.3㎡당 아파트 전세가격은 1019만원이었다. 올해 5월에는 1328만원으로 나타나면서 1년간에 30.3%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남시는 1년간 경기도 3.3㎡당 아파트 전셋값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하남시의 3.3㎡당 아파트 전셋값은 1245만원 수준이었다. 올해 5월에는 1865만원으로 1년 만에 49.8%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용인시가 3.3㎡당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해 5월 1085만원에서 올해 5월 1539만원으로 41.9% 상승률을 보였다. 화성시도 859만원에서 1207만원으로 40.5% 올랐다. 남양주시도 844만원에서 1185만원으로 40.3%, 광명시도 1431만원에서 2006만원으로 4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는 실거래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에 따르면 하남시 덕풍동에 위치한 덕풍현대 전용면적 59.91㎡은 지난해 5월 13일 2억원(17층)에 전세거래가 이뤄졌다. 올해 5월 27일에는 3억8000만원에 계약돼 1년간 1억8000만원 올랐고 무려 90%라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남시 선동에 위치한 리버나인 전용면적 74.95㎡도 지난해 5월 7일 3억8000만원(6층)에 전세 실거래가 이뤄졌다. 지난달 19일에는 5억7000만원(14층)에 전세계약이 체결됐다. 1년간 1억9000만원 상승했고 50%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하남시 덕풍동 하남자이 전용면적 84.99㎡도 작년 5월 4일 전셋값 3억5000만원(5층)에서 지난달 15일에는 4억9000만원(5층)으로 거래됐다. 1년간 1억4000만원 상승했고 40% 상승률을 기록했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하남의 경우 지난 3월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전 구간이 개통하면서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지면서 수요가 늘어난 데다 임대차법으로 전세 매물까지 줄어들면서 전셋값이 급격하게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대우건설, 덴마크 어반 에이전시와 목동8단지 외관 설계 협업 대우건설이 목동8단지 재건축사업의 외관 설계를 위해 덴마크 기반 도시·건축 디자인 그룹 어반 에이전시(Urban Agency)와 협업한다.대우건설은 지난달 28일 방한한 어반 에이전시 관계자들과 서울 양천구 목동8단지 현장을 둘러보고 단지 배치와 주변 경관, 주요 조망축 등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어반 에이전시는 도시와 건축, 공공공간 등을 아우르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설계사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목동8단지의 입지와 주변 도시환경을 반영한 외관 및 스카이라인 설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장 둘러본 양측…외관·스카이라인 설계 방향 논의이번 현장 방문에는 대우건설 설계·도시정비사업 담당 임직원과 어반 에이전 2 삼표그룹, 특수 콘크리트 전문인력 키운다…'VAP 제너럴리스트' 교육 삼표그룹이 특수 콘크리트(VAP) 기술의 사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레미콘 사업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삼표그룹은 레미콘 사업부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VAP 제너럴리스트' 양성 교육과정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VAP(Value Added Product)는 일반 레미콘과 달리 유동성과 응결 속도, 경화 특성 등을 조절해 기후와 시공 여건에 대응하도록 개발한 특수 콘크리트 제품군이다. 삼표그룹은 '블루콘(BLUECON)' 브랜드를 중심으로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삼표그룹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업과 생산, 품질 등 각 부문 구성원이 제품 특성과 적용 방식을 익혀 현장에서 적합한 제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과 3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아임레디 장례식장 브랜드 ‘소노휴’ 공식 론칭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스테이션의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브랜드 소노아임레디는 프리미엄 장례식장 브랜드인 ‘소노휴(SONO HUE)’를 공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소노휴’는 기존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호텔·리조트에서 제공해 온 휴식과 안식의 가치를 상조 및 장례 문화 영역으로 확장하여 새롭게 정의된 브랜드다.그동안 휴양지에서의 ‘쉼’이 지친 일상을 충전하는 시간이었다면, 소노휴 장례식장의 ‘쉼’은 고인의 생애를 정성껏 추모하고, 마지막 시간을 아름다운 휴식으로 마무리하는 공간을 의미한다.소노휴의 브랜드 디자인은 한글 ‘휴’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상징화 했다. 수평 라인을 통해 ‘빛의 층위’를, 원형 디자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