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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개장] 미국장 반영하며 강세 출발 후 플랫...외인 3선 매도

강규석

기사입력 : 2021-06-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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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강규석 기자] 채권시장이 18일 미국장을 반영하며 강세 출발했다. 일드 커브는 플래트닝 되고 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3년 선물이 4틱 오른 110.21, 10년 선물이 21틱 상승한 126.11로 시작했다.

간밤 미국채 시장에서 10년물 수익률이 7.0bp 하락한 1.507%를 나타냈다.

매파였던 FOMC로 인한 기대인플레이션의 급락과 7주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주간 실업 등 영향을 받았다.

오전 9시 13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4틱 내린 110.13, 10년 국채선물은 21틱 상승한 126.11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1,635계약과 10년 국채선물 424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1-4(24년6월)은 1.3bp 오른 1.343%, 10년 지표인 국고21-5(31년6월)은 1.9bp 2.061%에 매매됐다.

이날 오전 기재부에서 1,000억원 규모의 물가채 10년물 입찰을 실시한다.

정오 무렵엔 일본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오후 5시에 기재부에서 국고채 모집 종목과 금액을 발표한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전일 FOMC 결과 반영후의 미국 금리에 연동하며 불플랫 흐름을 예상한다"면서 "10년 선물은 최대 120일선이 위치하는 126.43, 3년선물은 전일 고점 수준인 110.27 정도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증권사의 다른 딜러는 "빨라진 금리 인상 시계로 단기물의 부담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3분기중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추가 인상속도도 빨라질 개연성이 있어 첫 인상 시기를 확인할때까지는 3년물 이하의 부담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장기적인 시계로 보면 2~3회를 넘어서는 금리인상을 예상하기는 무리라 장기물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시장이 전일 미국장을 반영하며 강하게 시작했지만 차츰 밀릴 걸로 본다"면서 "전일 미국장의 약세를 제한적으로 반영한 것 같이 오늘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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